Textile
효성, '핏(Fit)'한 데님용 크레오라로 청바지 시장 공략
프랑스 파리 ‘데님 프레미에르 비죵’·방글라에시 ‘데님 엑스
2016-11-19 | 텍스헤럴드 전문기자 Th_Medi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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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대표 이상운)이 국제 전시회 박람회를 통해 데님 소재 「크레오라 핏 스퀘어」의 우수성을 적극 알리고 있다.

효성이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데님 프리미에르 비죵’에 참가, 협력업체 프로스페러티 텍스타일이 「크레오라 핏 스퀘어」을 적용해 개발한 청바지 ‘트랜스폼’을 전시했다. 프로스페러티 텍스타일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바트 보에스틴은 “돋보이는 핏은 소비자들이 청바지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항으로, 「크레오라 핏 스퀘어」로 개발된 ‘트랜스폼’은 데님 핏의 새로운 주역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효성은 지난해 ‘데님 프리미에르 비죵’ 전시회에서 「크레오라 핏 스퀘어」의 첫 선을 보였다. 「크레오라 핏 스퀘어」는 데님의 가로와 세로 방향 모두 신축성을 띄도록 하는 기술로, 맵시와 편안함을 동시에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 개발됐다.

이와 함께 효성은 8일부터 9일까지 방글라데시에서 열리는 ‘데님 엑스포(Denim Expo)'에 참가해 동남아 데님 시장에 「크레오라 핏 스퀘어」를 알릴 예정이다. 바순드하라 컨벤션시티에서 열리는 ‘데님 엑스포’는 방글라데시를 비롯해 터키, 인도 등 다양한 국가에서 참석하는 국제적 데님 전시회다. 

한편, 효성은 지난달 27일, 보건복지부 주최로 열린 ‘2016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시상식’에서 인적나눔부문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효성은 2013년, 효성나눔봉사단을 설립해 나눔봉사활동에 관심이 많은 임직원들에게 기회를 제공해왔다. 효성은 자원봉사활동도 업무의 연장으로 인정, 유급자원봉사제도를 실시하고 있으며, 사회복지기관과 일대일 매칭을 통한 지정봉사팀 제도로 나눔활동의 지속성을 높이고 있다. 효성은 올해 10월까지 누적봉사 3천5백 시간 동안 약 5천여 명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박석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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