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utdoor
「컬럼비아」골프 컬렉션 미국 시장 출시
PGA투어 선수 착용 예정…최상의 경기력 위한 기술력 집약
2016-03-02 | 텍스헤럴드 전문기자 Th_Medi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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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웃도어 기업 컬럼비아스포츠웨어컴퍼니가 골프 어패럴 컬렉션을 미국 시장에서 출시했다.

「컬럼비아」의 골프 컬렉션은 골퍼들이 최상의 경기력과 편안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디자인과 기술력을 집약했다. 올해 봄 시즌부터 PGA투어 프로 골퍼들이 착용하게 될 이번 컬렉션은 「컬럼비아」가 독자 개발한 쿨링 및 방·투습 테크놀로지를 적용, 거친 기후에도 최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활동성과 편안함을 제공한다.

「컬럼비아」의 제품 기획 및 디자인을 총괄하는 조 보일(Joe Boyle) 수석 부사장은 “골퍼들은 필드에서 비바람과 햇볕 등 거친 기후에 노출되는 만큼, 「컬럼비아」의 기술력을 시험할 수 있는 최적의 테스트 장”이라며 “섬세하게 제작한 이번 컬렉션으로 선수들은 어떤 기후조건에서도 최상의 플레이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올 봄 시즌엔 라이언 파머, 로버트 개리거스, 제이슨 코크락 등 PGA투어 탑 플레이어들이 「컬럼비아」 골프 라인을 착용한다. 라이언 파머는 “재질과 착용감 그리고 컬러 조합이 인상적”이라며 “필드에서 의상은 장비와 버금가기 때문에 올 해 투어에서 「컬럼비아」의 새로운 컬렉션을 입고 경기에 나서게 되어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이번 컬렉션에는 다양한 컬러의 클래식 폴로셔츠를 비롯해 방투습 기능의 레인재킷과 방풍재킷, 기능성 하의 등 다양한 스타일이 출시된다. 쿨링 기능의 ‘옴미프리즈 제로’ , ‘ 방투습 기능의 ’옴니테크‘ , 자외선 차단 기능의 ’옴니쉐이드‘ 등 「컬럼비아」의 자체 소재기술이 컬렉션 전반에 적용됐다.

이번 골프 컬렉션은 올 봄부터 미국 내 골프장 프로숍, 골프 용품 전문점과 주용 스포츠 용품점에서 판매될 예정이며, 한국 시장 진출은 아직 미정으로 연내 도입은 사실상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박석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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