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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페이스」 브랜드 론칭 50주년, 브랜드 볼륨 확대
2016 S/S 물량 30% 확대…연내 대리점 150개 확보
2016-03-02 | 텍스헤럴드 전문기자 Th_Medi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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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페이스(대표 유영선)의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레드페이스」가 론칭 50주년인 올해, 적극적인 브랜드 전개로 도약의 원년으로 삼을 기세다.

최근 아웃도어 브랜드의 성장률이 둔화되면서 소극적인 브랜드 전개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레드페이스」는 브랜드 볼륨을 더욱 확대하며 위기를 기회로 만들고 있다. 이를 위해 「레드페이스」는 올해 S/S 시즌, 물량을 확대와 함께 유통망 확장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먼저 「레드페이스」는 이번 S/S 시즌, 물량을 30% 이상 확대했다. 특히 상반기 중에 워킹화 라인과 래쉬가드, 아쿠아슈즈 등 워터스포츠 라인 물량을 대폭 늘려 지난해의 상승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레드페이스」는 지난해 래쉬가드 등 일부 워터스포츠 라인 상품군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으며 완판되는 등 성공적인 시즌을 보낸 자신감을 바탕으로 올해 여름상품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물량과 아이템 보강과 함께 유통망 확대에도 적극 나선다. 특히 대리점 신규매장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며, 현재 90개인 대리점을 150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레드페이스」는 대리점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제안하고 있다. 특히 이번 시즌 신규사업자에겐 6개월에서 1년간 상품 공급을 최상위 등급으로 우선 공급하고, 이월 상품을 상시 지원해 매장에서 제품 선택의 폭을 넓힌다. 또한 전량 위탁 판매와 함께 전량 반품이 가능하며, 업계 최고 수준의 마진율로 대리점주의 수익을 보장한다. 이와 함께 현금 담보 없이 부동산 담보만으로도 오픈이 가능해 초기 자금부담을 덜어줄 방침이다.

「레드페이스」의 영업본부 강태원 본부장은 “「레드페이스」는 지난 50년간 묵묵히 아웃도어 한 길을 걸어오며 신뢰를 쌓아왔다”며 “2016년을 도약의 해로 삼고 「레드페이스」가 한 단계 성장해 소비자들에게 보다 친숙한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레드페이스」는 지난 1966년 국내 최초로 암벽 등산화를 개발해 전문가들로부터 인정받아 온 대한민국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로 2012년부터 배우 정우성을 브랜드 모델로 선정 함께하고 있다. 또한 자체개발한 기능성 소재 ‘콘트라텍스’ 시리즈를 사용한 탁월한 품질의 제품들을 생산하고 있는 「레드페이스」는 ‘아웃도어 클래식 레드페이스’ 라는 슬로건으로 정통 아웃도어 길을 고수하고 있다.

 

 

박석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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