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신세계인터내셔날, 인터코스와 화장품 제조업 진출
제조부터 유통까지…뷰티 사업 밸류 체인 구성
2016-01-13 | 텍스헤럴드 전문기자 Th_Medi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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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내셔날(대표 최홍성, 이하 SI)이 화장품 제조사 인터코스와 합작법인 ‘신세계인터코스코리아’를 설립하며 화장품 제조업에 진출한다.
인터코스는 1972년 설립, 「샤넬」 「랑콤」 「에스티로더」 「디올」 등 전세계 3백여 업체와 거래하고 있는 글로벌 1위 화장품 OEM·ODM 기업이다. 본사는 이탈리아 밀라노에 있으며, 전세계 9개 연구소와 12개 생산 공장 그리고 13개의 마케팅 오피스를 두고 있다, 합작법인의 지분은 50:50이며 대표이사는 인터코스코리아의 법인장인 김왕배 씨가 맡는다.
합작법인 설립을 통해 SI는 화장품 제조 기반을 구축했으며, 이를 통해 화장품 제조부터 유통까지 뷰티 사업을 밸류 체인 구성을 완료했다. 인터코스는 한국 시장을 발판으로 아시아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SI는 지난 2012년 프리미엄 색조 화장품 브랜드 「비디비치」를 인수하며 화장품 사업에 본격 뛰어 들었다. 2014년 하반기엔 스웨덴 항수 브랜드 「바이레도」와 화장품 편집숍 ‘라 페르바’를 , 2015년 1월엔 이탈리아 브랜드 「산타 마리아 노벨라」를 잇달아 인수하며 화장품 사업을 확장해 가고 있다.
이번 합작으로 SI는 화장품 제조 기반을 마련, 향후 뷰티 사업은 패션과 함께 SI의 중요한 성장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세계인터코스코리아는 최첨단 생산시설을 갖추기 위해 오산시 가장산업단지내에 생산공장과 R&D 혁신센터를 만들고 이르면 2016년 하반기부터 본격 생산에 들어간다. 색조와 스킨제어 전문가로 이뤄진 세계 최고 수준의 R&D 부서를 조직해 아시아 고객에게 꼭 맞는 혁신적인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며, 2020년까지 1천억원의 매출을 목표하고 있다.
최홍성 SI 대표는 “한국과 아시아 고객들에게 세계 최고 수준의 화장품을 제공하기 위해 세계적 기술력을 보유한 인터코스와 손을 잡았다”며 “혁신적인 제품과 마케팅으로 아시아 뷰티 시장에 새로운 지평을 열 것”이라고 밝혔다.
다리오 페라리 인터코스 회장은 “인터코스가 보유한 뷰티 시장에 대한 노하우, 최고의 기술력, 연구개발과 혁신이 SI와 만나 큰 시너지를 낼 것”이라며 “합작법인을 통해 한국뿐만 아니라 아시아 시장에서 인터코스의 입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석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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