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제이듀코(대표 김삼중)가 2016 S/S, 프렌치 감성 정통 셔츠 브랜드 「브로이어 블루(BREUER BLEU)」를 론칭한다.
에스제이듀코는 「브로이어 블루」 론칭에 앞서 지난해 이 브랜드의 모(母)브랜드인 「브로이어」를 론칭, 서울시내 주요 백화점에 매장을 오픈했다. 「브로이어」는 1892년 론칭, 120여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모던 럭셔리를 추구하는 남성 토털 브랜드다. 본사가 위치한 프렌치 리비에라의 중심 니스와 플래그십 스토어가 위치한 파리 두 도시의 특징을 담아내고 있는 「브로이어」는 니스의 편안함과 파리의 도회적인 비즈니스 스타일 모두를 제시하며 다양한 상황에서도 자연스러운 스타일을 연출한다.
「브로이어 블루」는 낭만의 도시 니스의 라이프스타일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푸른 바다와 화이트 요트가 어우러진 니스의 풍경은 마티스, 샤갈 등의 예술가들이 마지막 여생을 이곳에서 보냈을 정도로 아름답다. 또한 니스 특유의 화려한 색체감은 그들에게 예술적 영감을 불러일으키기 충분하다. 이 같은 니스의 감성과 컬러감, 여유로운 라이프스타일을 모티브로 「브로이어 블루」는 ‘크로스오버 오케이션’ ‘브로이어 블루’ ‘레가타’ ‘아티스틱 무드’ 등 네 가지 테마의 다양한 스타일의 셔츠를 제안한다. 부드러운 착용감을 기본으로 드레스 셔츠에서 캐주얼까지 다채로운 컬렉션의 크로스오버 오케이션과 지중해의 독특한 블루 컬러를 담아 브랜드의 상징적인 아이덴티티를 표현한 브로이어 블루, 그리고 레가타는 지중해 휴양지의 상징인 요트문화에서 비롯된 상징적인 패턴과 닷, 요트 핸들, 세일링 요트 등 다양한 심볼을 활용해 컬렉션을 구성했다. 마지막으로 아티스틱 무드는 샤갈과 마티스 등의 작품에서 영감을 받은 컬렉션으로 그들의 독특한 색감과 회화적 모티브을 셔츠에 다채롭게 표현했다.
다양한 컬렉션과 함께 60% 이상 수입소재를 사용한 「브로이어 블루」는 차별화된 소재를 사용해 제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드레스 셔츠는 견고하고 촘촘한 짜임의 원단으로 부드러운 착용감과 격식에 어울리는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기본적으로 코튼과 함께 구김이 자연스럽고 내구성이 뛰어난 옥스퍼드, 부드럽고 은은한 새틴, 그리고 통기성이 뛰어난 린넨 등 캐주얼 셔츠에도 잘 어울리는 소재들을 폭넓게 사용했다. 특히 린넨, 샴브레이 등 가벼운 소재를 사용한 제품은 계절감에 충실했으며, 스타일에 얽매이지 않고 가볍게 입을 수 있도록 핏감을 살려 팬츠 밖으로 꺼내 입어도 자연스럽고 세련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인체공학적 네크라인 설계, 편안한 허리 라인과 소매길이 등 한국인 체형에 이상적인 스타일의 셔츠로 클래식 핏부터 슬림핏까지 제안, 메인타겟인 3040세대는 물론 20대에서 5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소화할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혔다. 가격대도 8만대에서 20만원대까지 폭넓게 제안해 가격 저항을 최소화했다.
이와 함께 「브로이어 블루」는 셔츠와 더불어 가방, 지갑 벨트 등 남성 액세서리를 함께 선보이며 「브로이어 블루」만이 스타일을 제안할 예정이다, 네이비, 블루, 브라운, 민트 등 제한적 컬러를 사용해 클래식하고 우아함 감성을 표현했으며, 소재는 가벼운 캔버스와 부드럽고 내구성이 뛰어난 소가죽이 주를 이룬다. 가방은 브리프 케이스 및 클러치백, 백팩 등 다양한 스타일을 제안한다. 특히 손잡이 외에도 탈부착이 가능한 스트랩이 있는 보스톤백은 활용도가 높아 주목받는 아이템이다.
「브로이어 블루」는 셔츠와 함께 다양한 액세서리로 상품구성의 완성도를 높여, 다양한 매장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 매장의 크기와 형태, 상권의 특성에 따라 매장별 상품을 다양하게 구성해 단독점 오픈도 가능할 정도로 매장의 경쟁력을 높일 방침이다.
론칭과 함께 올 S/S 시즌, 10개 매장 오픈을 목표하고 있는 「브로이어 블루」는 현재 일부 주요 점포 입점을 확정지으며, 셔츠 시장의 다크호스로 급부상하고 있다.
한편, 「브로이어 블루」는 세계 최초로 한국 시장만을 위한 「브로이어」의 셔츠 라인으로 에스제이듀코가 라이선스로 전개한다. 에스제이듀코는 이미 「S.T.튜퐁클래식」 셔츠를 성공적으로 국내 론칭, 셔츠 시장 리딩 브랜드로 성장시켰다. 이를 통해 브랜드 전개 노하우와 탄탄한 영업 및 완성도 높은 제품 생산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이번 「브로이어 블루」 론칭으로 국내 셔츠 시장 점유율을 더욱 높일 방침이다.

박석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