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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복, 포근해진 겨울 ‘코트’가 해답이다!
올 겨울 강세 아이템으로 급부상
2015-12-05 | 텍스헤럴드 전문기자 Th_Medi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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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가 올 겨울 여성복 아우터 시장의 강세 아이템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올 겨울 포근한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무겁고 활동성이 떨어지는 패딩 스타일 보다는 가볍고 스타일리시한 코트를 찾는 소비자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여성복 브랜드들은 올 겨울 주력아이템으로 코트를 선정하고 물량을 늘리고, 다양한 스타일의 제품들을 선보이는 등 증가하는 코트의 인기에 어느 때보다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겨울 코트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한 SI의 여성복 브랜드 「톰보이」는 이번 시즌 출시한 대부분의 코트 제품이 품절일 만큼 폭발적인 소비자들의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MBC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의 여주인공 배우 황정음이 「톰보이」의 코트를 착용하며 화제를 모아 시그니처 아이템인 오버사이즈 코트에 대한 문의가 더욱 증가했다. 실제 황정음이 착용하고 나온 퍼카라 오버사이즈 코트는 초두 물량 700장이 일찌감치 완판 되어 몇 차례에 걸친 리오더를 진행하였으며, 또 다른 코트의 경우 예약 판매까지 이루어지고 있다. 실제로 10월 마감 기준으로 「톰보이」는 지난 해 대비 130% 코트 판매율이 신장했다.

SI의 또 다른 여성복 「지컷」 역시 이번 시즌 대표 아이템으로 선보이는 코트가 70%이상의 판매 진도율을 보이며 인기를 얻고 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여성복 브랜드 「구호」는 이번 시즌 코트 판매량이 11월 초 현재 전년동기대비 34% 증가했다. 이에 대비해 「구호」는 올 겨울 코트 물량을 37% 늘리고, 패딩의 비중은 15% 줄였다. LF에서 전개하는 「닥스」의 여성 라인 역시 지난해 비슷한 물량으로 코트와 패딩을 준비했던 것과 달리 올해에는 코트 비중을 10% 늘렸다. 엔에프엘(대표 지홍찬)에서 전개하는 여성복 「마레몬떼」도 전년 대비 코트의 물량을 두 배로 늘렸다.
한 업계 관계자는 “날씨의 영향으로 가벼우면서도 감각적인 실루엣의 코트가 계속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된다”며 “세련된 디자인의 모직 코트, 페이크 퍼를 이용해 럭셔리한 느낌을 살린 퍼 코트 등 다채로운 코트 아이템들이 침체된 아우터 판매에 활력을 불어놓고 있다”고 전했다.

 

이상아 기자 mapci3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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