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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tdoor
패션그룹형지, ‘착한다운’으로 동물복지 앞장서
「노스케이프」·「와일드로즈」 RDS인증 다운 사용
2015-11-03 | 텍스헤럴드 전문기자 Th_Media@naver.com
패션그룹형지(대표 최병오)가 동물복지를 감안, 윤리적으로 생산된 RDS 인증 다운을 사용한 ‘착한 다운’을 출시했다. RDS(Responsible Down Standard)란 동물의 사육과 도축 등 다운생산 과정에서 안정성 및 동물학대 여부 등 인도적이고 윤리적인 정당성을 인증하는 프로그램이다. 패션그룹형지는 이번 겨울, 「노스케이프」와 「와일드로즈」의 다운재킷에 세꼐 최대 다운공급업체 얼라이드(Allied)사의 RDS인증 다운을 사용했다. 얼라이드사는 친환경적인 공정을 보장하는 친환경마크 ‘블루사인’을 가장 먼저 획득한 기업이다. RDS인증은 깃털의 공급 과정을 추적해 농장, 다운 수거업체, 도축장, 생산공정, 완제품 생산자 등 전 공정이 심사 대상이 된다. 「노스케이프」와 「와일드로즈」의 다운재킷은 불순물이 포함되어 있지 않고 알러지 테스트를 거쳐 알러지 반응을 최소화했으며, 화학물질을 사용하지 않아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적 충전재를 사용했다. 최근 들어 다운 충전대로 사용되는 깃털의 생산과정과 그 정당성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파타고니아」와 「노스페이스」 등은 이미 RDS인증을 획득한 ‘트레이서블 다운’을 사용하고 있다. 특히 「파타고니아」는 지난해부터 전 다운제품에 대해 트레이서블 다운을 사용하고 있으며, 「노스페이스」도 2017년부터 글로벌에서 유통되는 모든 다운제품에 적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천연 다운을 대체할 수 있는 「프리마로프트」 「씬슐레이션」 등 대체 충전제 시장도 점차 확대되는 추세다. 한편, 형지는 지난 상반기 퇴사했던 유지호 이사가 다시 복귀, 내년 상반기에 대대적인 리뉴얼을 진행하고 있는 「노스케이프」와 「와일드로즈」의 브랜드 전개를 총괄하고 있다.
박석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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