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아웃도어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는 블랙야크(대표 강태선)가 상생경영의 실천하며 기업의 가치를 올리고 있다. 또한 국내 아웃도어 업계를 대표하는 기업답게 도전을 통해 희망을 전파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펼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도 좋은 본보기를 보이고 있다.

블랙야크는 지난 1일과 7일에,  「블랙야크」 대리점주와 백화점 매니저를 초정해 ‘2015 블랙야크 상생경영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태안군 몽산포 캠핑장에서 진행된 이번 결의 대회는 전국 250여 명의 대리점주와 150여 명의 백화점 매니저 및 임직원 등 총 4백여 명이 운집한 가운데 진행됐다.

블랙야크 강태선 회장을 비롯해 임직원들은 이번 행사에서  ‘One Spirit One Team!’ 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이들과 함께했다. 특히 강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고객과의 최접점에서 직접 발로 뛰며 블랙야크의 밑거름이 되어주고 있는 것”에 감사를 표하며, “본사와 점주, 매니저가 아닌 「블랙야크」 라는 하나의 팀이 될 수 있도록 상생경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특히 「블랙야크」 는 이번 상생경영 결의대회를 준비하며 레드카펫을 설치, 대리점주와 매니저를 VIP로 입장시키는 등 대리점주와 백화점 매니저를 주인공으로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또한 고객과 접점에 있는 이들에게 네팔 구호활동 등의 영상을 공개하며 회사와 브랜드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켰다.

이번 결의대회에 참석한 평택점 윤석구 점주는 “점주들의 사기를 북독을 수 있도록 본사에서 많은 준비를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어려운 경기에 불구하고 점주들을 위해 본사에서도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블랙야크」  마케팅본부 김준현 이사는 “본사와 점주의 관계를 뛰어넘어 하나의 팀이 되는 것이 상생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블랙야크는 한국을 대표하는 아웃도어 기업답게 사회공헌 사업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블랙야크의 강태선 회장이 창업 40주년은 맞은 지난 2013년 설립한 ‘블랙야크강태선나눔재단’은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5일과 16일 양일에 걸쳐 쪽방촌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자립지원사업 ‘야크희망도전단’의 전국 연합캠핑대회 ‘새꿈-캠핑’ 행사를 진행해 주변의 많은 주목을 받았다.

월악산에 위치한 송계캠핑장에서 진행된 이번 ‘새꿈-캠핑’ 행사는 쪽방촌에 거주하면서 ‘야크희망도전단’ 사업에 참가하고 있는 50여 명의 주민이 참가, 캠핑과 등반 등의 프로그램을 소화했다. 도전단 단장을 맡고 있는 김정길씨는 “이번 캠핑은 제2의 인생 설계와 서로 용기를 북돋아 주고 격력하는 소통의 장이었다”며 “야크도전단의 활동을 통해 자립을 넘어 인생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고 있다”고 말했다.

블랙야크강태선나눔재단은 용산구청과 함께 서울역 쪽방촌 상담소 등 협력기관과 함께 쪽방촌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도전정신 확립과 자신감 회복을 위해 지난해부터 ‘야크희망도전단’ 구성해 자립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블랙야크강태선나눔재단 강태선 이사장은 “야크희망도전을 통해 자립에 성공한 사례가 늘고 있다”며 “서울 쪽방촌 상담소에서 시작된 도전단 프로그램이 1년 만에 전국적으로 확산된 것에 자신감을 갖고, 재단은 더 많은 소외계층이 자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석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