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cessory
카카오톡 친구들, 패션계에 진출하다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활용한 패션 제품 출시 화제
2015-09-24 | 텍스헤럴드 전문기자 mapci3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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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00만 가입자를 자랑하는 카카오톡의 캐릭터 브랜드 카카오프렌즈의 열풍이 패션계에도 거세게 불고 있다. 카카오톡이 국민 어플로 자리매김하면서 카카오톡의 캐릭터들까지 덩달아 큰 사랑을 받게 되자 다음 카카오는 지난 7월 캐릭터 사업을 전담하는 독립 법인 카카오프렌즈를 설립했다. 캐릭터 사업으로 큰 성공을 거둔 ‘라인(LINE)’의 라인프렌즈카페 & 스토어를 벤치마킹해 카카오프렌즈의 다양한 팬시상품을 모아 논 카카오프렌즈스토어를 서울 코엑스몰, 부산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판교점 등 전국 주요 상권에 오픈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최근에는 패션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한 캐릭터 상품 출시로 패션계에까지 그 영향력을 넓히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빈폴액세서리」는 지난 3일 카카오프렌즈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한 가방부터 지갑, 소품 등의 다양한 카카오프렌즈 제품들을 선보였다. 네오, 어피치, 프로도 등 카카오프렌즈들의 대표 캐릭터들을 활용한 여성용 토트백, 미니백, 클러치부터 남성들을 위한 지갑, 머니클립, 목걸이 카드까지 다양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아우르는 폭넓은 상품 구성이 특징이다. 「빈폴액세서리」측은 “젊은 1020세대 고객들에게 좀 더 쉽게 다가가기 위해 그들에게 가장 친숙한 캐릭터들을 디자인에 적극 활용해 공감대를 형성하려고 노력했다”고 이번 협업의 취지를 전했다. 해당 협업 제품은 「빈폴액세서리」 매장은 물론 카카오프렌즈샵에서도 판매된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SPA브랜드 「에잇세컨즈」 역시 올 하반기 주력상품으로 카카오프렌즈들의 캐릭터들을 활용한 협업 라인을 출시했다. 항공점퍼, 티셔츠 등의 의류라인부터 에코백, 비니, 양말 등 액세서리 라인까지 다양하게 구성해 토털 코디네이션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더불어 오는 30일까지 서울 가로수길을 비롯해 강남, 명동, 현대판교, 부산 해운대 등 주요 매장 10곳에 스페셜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

디즈니, 마블 등 해외 캐릭터들과의 협업이 넘쳐났던 패션계에 새롭게 등장한 국내 대표 캐릭터 카카오프렌즈가 얼마나 국내 소비자들의 입맛을 자극할 수 있을 지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상아 기자 mapci3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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