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룩(대표 조승근)의 여성복 브랜드 「레니본」이 15FW 시즌 라인을 확장하여 하이퍼 로맨틱 꾸뛰르 스타일의 편집숍 ‘세븐븐시스터즈’를 론칭했다. 아이디룩은 지난 달 18일 현대백화점 판교점 프리오픈날 세븐시스터즈를 소비자들에게 처음으로 공개했다.

세븐시스터즈는 기존의 편집숍에서는 만나볼 수 없었던 다양한 액세서리는 물론이고 「레니본」 컬렉션, 전 세계 각지에서 바잉된 독특한 수입 의류들을 한 공간 안에서 구매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대표적인 브랜드 의류로는 「패로슈(P.A.R.O.S.H)」「마누슈(MANOUSH)」「타라자몽(Tara Jarmon)」 등이 있으며, 모자 브랜드로는 「보르살리노(BORSALINO)」 , 「유지니아 킴(EUGENIA KIM)」이 있다. 또한 액세서리와 신발에 「RADA(라다)」 「에프-트룹 (F-Troupe)」이 입점했다. 

아이디룩 관계자는 “현제 포화되어 있는 컨템포러리 편집숍 시장에서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고자 한다”며 “로맨틱 클래식 아이템에 대한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세븐시스터즈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론칭 계기에 대해 전했다.

한편 아이디룩은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세븐시스터즈 외에도 기업에서 수입 전개하는 6개 브랜드를 동시에 입점 시켰다. 프렌치 컨템포러리 브랜드 「마쥬」「산드로」「베르니스」와 프렌치 스니커즈 브랜드 「파토갸스」가 2층에, 프렌치 영컨템포러리 브랜드 「끌로디피에로」는 4층에, 남성 컨템포러리 브랜드 「산드로옴므」는 6층에 입점했다.

이상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