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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수F&G, 골프웨어 브랜드 「비바하트」 론칭
2016 S/S 시즌 겨냥, 생동감 넘치는 스타리리시 골프웨어
2015-08-11 | 텍스헤럴드 전문기자 Th_Medi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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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골프웨어 시장을 개척했던 이동수F&G(대표 서양수)가 내년 S/S, 골프의류 브랜드 「비바하트」를 론칭한다. 올해로 창립 31주년을 맞은 이동수F&G는 한국 패션산업과 골프의류 시장을 선도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비바하트」 론칭과 함께 새로운 30년의 역사를 준비하고 있다.


지난 21일, 이동수F&G는 역삼동 신사옥에서 내년 S/S 론칭하는 골프웨어 브랜드 「비바하트」의 사업 협력 조인식을 진행했다. 이동수F&G 서양수 대표와 일본 그립 인터내셔날의 타카하루 쿠와타 대표가 참석한 이날 조인식을 통해 양사는 동반자적 관계로 상호 적극적인 협력으로 「비바하트」의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 확대에도 의견을 같이 했다.

 

 「비바하트」는 지난 2004년 일본에서 론칭한 브랜드로 ‘멋지고 즐거운 기운’을 전파해 입고 있는 사람은 물론 보는 이도 즐겁고 행복한 기분을 느끼게 해주고 싶은 기분 좋은 골프의류를 만들기 위해 탄생됐다. 전체적으로 사랑스러운 컬러감과 톡톡 튀는 그래픽이 특징으로 생동감 넘치는 스타일을 제안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비바하트」의 일본 오리지널 라인과 국내 시장에 최적화된 라이선스 제품으로 상품을 구성한다. 또한 나이에 구애 받지 않고 젊고 세련된 감성을 지닌 골퍼라면 누구나 즐겨 입을 수 있는 브랜드로 기존 브랜드와 차별화시킬 계획이다.

백화점 중심으로 단독점으로 전개될 「비바하트」는 올 하반기 일부 제품이 「이동수그린」 매장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이동수F&G는 전통적으로 강한 남성라인과 함께 「비바하트」 론칭을 통해 여성라인을 더욱 강화해 골프의류 시장에서 최강의 브랜드 파워를 창출할 계획이다. 또한 ‘강한 것을 더 강화’하는 선택적 집중 전략으로 이동수F&G의 전체 브랜드 포트폴리오의 완성도를 높일 방침이다.

국내에 처음 골프의류를 소개한 역사와 전통의 이동수F&G는 이번 「비바하트」의 론칭을 통해 새로운 디자인과 감성을 바탕으로 전통을 잇는 골프의류 명가로 거듭나고 있다.

한편, 이동수F&G는 올 F/W, 브랜드와 제품을 재정돈해 한층 젊어진 컬러와 패턴으로 매장의 활력를 불어넣을 계획이다. 「이동수스포츠」는 합리적인 가격을 제안하며 대리점 유통을 강화하고 「이동수그린」은 프리미엄 브랜드로 백화점에서 경쟁력을 높일 방침이다. 또한 새롭게 리뉴얼 론칭하는 「이동수윌링」은 애슬레저 트렌드에 부합하는 스포티한 스타일로 콘셉트를 조정, 「이동수그린」에 숍입숍으로 입점해 마켓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고객들의 반응에 따라 내년 S/S, 단독점으로 매장을 분리해 고객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충족시킬 계획이다. 또한 소재개발과 기능성을 강화한 겨울철 아우터를 한층 보강해 매장의 경쟁력을 높일 방침이다. 현재 100여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이동수F&G는 비효율 매장 정리와 함께 하반기 20개점을 추가오픈, 450억원의 매출을 목표하고 있다.

 

 

박석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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