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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Brief
패션과 음악을 버무리다! ‘뮤직 콜라보’
뮤직비디오부터 음악감상앱 출시까지…
2015-08-11 | 텍스헤럴드 전문기자 mapci34@gmail.com
30만 명의 관람객을 돌파하며 단일 전시로 역대 최다 관람객을 기록한 ‘린다 매카트니 사진전’ 다음주자로 덴마크출신의 패션 디자이너이자 아티스트 ‘헨릭 빕스코브’의 전시가 선정되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강렬한 색감과 개성 넘치는 패션 컬렉션을 선보이는 것으로 유명한 헨릭 빕스코브가 전 세계 젊은이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또 하나의 이유는 그가 패션뿐만 아니라 사진, 설치 영상, 음악, 퍼포먼스 등 장르를 뛰어넘는 말 그대로 ‘경계 없는 아티스트’로 활약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유럽 일렉트로닉 음악의 대표밴드 ‘트렌드모러’의 드러머로 활동하고 있는 헨릭빅스코프는 패션과 음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예술적 영감을 얻고 실험적인 시도를 확장하며 자유로운 예술 활동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지난 7일 대림미술관에서 실시된 기자간담회에서 빕스코프는 “패션은 예술, 음악, 퍼포먼스 등과 같은 나의 모든 관심사를 하나로 아우르는 좋은 우산과도 같다”며 패션에 대한 그의 생각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패션을 하나의 우산으로 표현한 헨릭 빕스코브와 같이 패션과 음악을 버무린 색다른 콘텐츠가 가미된 마케팅으로 소비자들의 눈을 사로잡으려는 패션브랜드들도 최근 크게 증가하고 있다.
먼저 지난 달 29일 「조르지오 아르마니」는 전 세계 음악과 패션을 결합한 어플리케이션 ‘엠포리오 아르마니 사운드’를 론칭해 화제를 모았다. ‘스포티파이(Spotify: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와 손잡고 선보인 이번 어플리케이션은 특별 공연 영상, 뮤지션들이 직접 고른 플레이리스트, 탑 아티스트들의 인터뷰 등을 통해 아르만의 음악 세계를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IOS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모두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매주 새로운 패션 및 음악 콘텐츠가 업데이트되어 아르마니 팬들의 오감을 만족시키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와 삼성제일모직이 공동 설립한 ‘네추럴나인’에서 전개하는 글로벌 영스트리스 캐주얼 브랜드 「노나곤」은 지난 7일 각종 SNS 채널을 통해 남성그룹 아이콘의 비아이와 바비, 새 걸그룹 멤버인 리사가 모델로 등장한 F/W 룩북 영상을 공개했다. 「노나곤」의 스냅백, 아우터 등을 착용한 세 모델이 시크한 표정과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인 이번 영상은 감각적인 영상미뿐만 아니라 마치 한편의 뮤직비디오를 보는 것처럼 두 귀를 사로잡는 배경음악으로도 큰 화제를 모았다. YG의 아티스트들이 모델로 활동하는 독특한 「노나곤」만의 특징을 살려 이번 시즌 모델로 활약한 비아이와 바비가 브랜드 콘셉트와 시즌 테마에서 영감을 얻어 F/W 룩북 영상에 걸맞은 배경음악을 제작한 것. 이를 통해 「노나곤」은 브랜드가 전하고 싶은 메시지와 이미지를 색다르게 전달하며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견고히 할 수 있었다.
독특한 스니커즈 문화를 이끌어 가고 있는 패션 브랜드 「컨버스」는 지난 15일 가수 크러쉬와 함께한 협업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컨버스」와 크러쉬가 함께한 ‘원스타X크러쉬 스페셜 뮤직비디오’는 ‘컨버스 컨스 원스타 프로’의 발매를 기념한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제작되었다. 크러쉬가 ‘원스타’를 자신의 이상형이자 영감을 주는 뮤즈로 빗대어 원스타에 반해 헤어 나올 수 없다는 내용을 가사에 담아낸 것이 감상포인트다. 또한 국내 유명 스케이트 보더, 롱보더들이 대거 출현하면서 화려한 퍼포먼스와 함께 선보이는 ‘컨버스 컨스 원스타 프로’를 활용한 다양한 스타일링도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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