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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트연, 신축성 향상된 한지 복합사 개발

2015-06-17 | 텍스헤럴드 전문기자 Th_Media@naver.com

한국니트산업연구원(원장 백철규)가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산·연 전용기술개발사업’에 참여해 12개월에 걸쳐 국비 2억 원을 지원받아 기존 한지사(Paper Yarn)보다 신축성을 향상시킨 복합사를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한 한지복합사는 니트연구원과 다이텍연구원, 코튼퀸의 컨소시엄 성과이며 신축성과 고감성 소재로 신도 8%이상, 신장회복 80%이상의 기능을 갖고 있어 기존의 이너웨어에서 캐주얼 및 아웃도어 의류까지 다양한 복종을 확대가 가능하다.

특히 코튼퀸은 이미 한지사에 냉감 기능을 첨가한 여름용 기능성 편직원단을 개발해 에너지 절감형 의류 및 스포츠웨어용 제품 등 다양한 의류제품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어, 이번에 개발한 한지사 복합신소재 제품의 고급화를 통해 새로운 시장을 더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한국니트연구원 백철규 원장은 “한지사에 신척성을 향상시킨 가공기술 개발은 친환경 섬유제품의 사가공 및 편집기업의 제조역량이 크게 발절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박석일 기자(TexHerald@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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