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utdoor
아웃도어, 젊은세대 공략으로 성장과 성숙 이어간다
콜라보레이션 출시·체험 마케팅·소통을 위한 SNS 활용
2015-04-19 | 텍스헤럴드 전문기자 mapci34@gmail.com
아웃도어의 타깃이 중장년층에서 2030 젊은 세대로 확대되고 있다. 아웃도어 업체들은 충성도 높은 중장년층을 기반으로 보다 젊은 세대로 시장을 확대하며 포화 상태에 이른 아웃도어 전체 시장의 규모를 키우고 있다. 또한 이들 세대를 공략하기 위한 감도 높은 디자인과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으로 제품으로 라인을 세분하고 있다. 마케팅도 2030 세대가 동참할 수 있는 아웃도어 프로그램을 제안, 체험 마케팅을 통해 다양한 아웃도어 문화를 알리고 있으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를 적극 활용해 소통의 채널을 확대하는 등 젊은 세대와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웃도어 업체들은 최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협업을 통해 새로운 라인을 선보이며 젊은 세대를 공략하기 위한 감도 높은 제품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메트로 아웃도어 브랜드 「엠리밋」은 브랜드 태생부터 2535 세대를 겨냥해 론칭한 브랜드로 최근 디자인그룹 ‘스티키몬스터랩’과 협업해 아웃도어 최초로 캐릭터 라인을 출시했다. 「엠리밋」의 캐릭터 라인은 「엠리밋」의 아웃도어 기술력에 스티키몬스터랩만의 색다르고 감각적인 디자인이 결합된 것으로 기능성과 패션을 접목해 색다른 개성과 감성을 제안했다. 특히 스티키몬스러랩이 「엠리밋」을 위해 특별 제작한 캐릭터 ‘몽블리(MONT-VELY)’를 전면 활용해 아웃도어 제품을 새롭고 감각적으로 연출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스포츠 아웃도어 「살로몬 아웃도어」는 가방 브랜드 「비엘씨브랜드(BLCbrand)」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어번 트레블링 컬렉션’을 출시했다. 이 컬렉션은 도심 속 산길, 오솔길 그리고 아스팔트 도로를 달리는 ‘시티 트레일 러닝’을 주제로 실제 트레일 러닝에 필요한 의류에서 가방까지 8가지 제품을 선보였다. 또한 어반 트레블링 컬렉션에 적합한 마라톤화 등 온로드용 신발 제품도 출시하며 컬렉션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젊은 세대와의 소통하기 위한 홍보대사, 서포터즈 모집도 활발하다. 대학생 등으로 이뤄진 서포터즈는 젊은 세대 만의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개성 넘치는 스타일로 아웃도어 시장을 산에서 도시로 위치 이동 시키고 있다. 또한 이들의 다양한 활동은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공감대 높은 같은 세대에게 빠르게 전파돼 파급력이 높다. 또한 젊은 세대의 아웃도어 활동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어 상호 윈윈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지난 「엠리밋」의 서포터즈 ‘리밋피플 4기’ 선발과정에서 경쟁력 20:1까지 치솟아 젊은 세대의 아웃도어 활동에 대한 관심도를 예측해 볼 수 있다. 최종 선발된 10명의 리밋피플 4기는 스케이트 보딩, 번지점프, 백패킹, 캠핑 등 각기 다른 아웃도어 활동을 경험하고 자신만의 아웃도어 스타일을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어 전파한다. 「블랙야크」도 지난 '뮌헨 이스포(ISPO)' 참가시 대학생으로 구성된 ‘야크리포터즈’를 모집해 함께 동행, 젊은 세대의 눈높이에서 그들의 소통의 수단인 SNS를 통해 생생한 현장 소식을 동영상 등 젊은 세대가 공감하는 다양한 콘텐츠로 전파했다. 프랑스 아웃도어 「아이더」도 최근 ‘아이더 프렌즈 10기’를 모집했다. 서포터즈 활동은 물론 해외 미션 기호까지 제공 받게 되는 ‘아이더 프렌즈’는 등산, 클라이밍, 캠핑 등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에 도전하는 ‘아이더 챌린저’와 아이더 행사 및 아이더 챌린저의 활동을 취재하고 영상을 제작하는 ‘아이더 리포터’로 구성된다. 활동적인 2030 절음 세대를 위해 걷고, 뛰며 직접 아웃도어 활동에 동참하는 체험 마케팅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살로몬 아웃도어」는 3월부터 매주 월요일마다 압구정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월요 시티 트레일 러닝’을 시작했다. 6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러닝 이벤트는 러닝 전문가가 인솔자로 함께 동행해 초보자, 입문자에게 트레일 러닝을 제대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위해 「살로몬 아웃도어」는 한강변과 뚝섬을 연결하는 시티 트레일 러닝 코스 2곳을 개척했으며, 스포츠 아웃도어 콘셉트의 「살로몬 아웃도어」의 차별성을 부각시키고 있다. K2」는 아웃도어 전문가 후원 캠페인 ‘K2 어셈도어’의 ‘트레일 러닝’ 참가자를 지난 23일까지 모집했다. ‘놀라운, 굉장한’ 등의 뜻을 가진 어썸(Awesome)과 아웃도어(Outdoor)의 합성어인 ‘어썸도어’는 아웃도어 문화 전파를 위해 매월 다양한 분야의 아웃도어 전문가를 선정해 지원하는 K2의 후원 프로그램이다. 현재 백패킹, 부쉬크래프트, 트에일 워킹, 암벽등반, 볼더링, 워킹 등 다양한 분야의 아웃도어 전문가를 후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젊은 세대의 눈높이에 맞춰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등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도 눈길을 끈다. 제일모직의 「빈폴아웃도어」는 일상탈출을 원하는 이를 직접 찾아가 12시간 동안 자유를 누릴 수 있는 ‘일상탈출 투어버스’ 행사를 진행하다. 투어버스의 주인공은 12시간의 자유를 누릴 수 있도록 투어버스를 비롯해 장소·식비·행사비·기념품 등의 제반 비용을 제공받는다.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머렐」은 정통 하이킹화 ‘카프라’를 전세계 동시 론칭하며, 이를 기념해 4월 19일까지 ‘카프라 신고 트레킹 여행가자’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머렐」의 카프라 글로벌 영상을 본 후, 영상 URL을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에 공유하면 된다. 「엠리밋」 사업 부장 박용학 상무는 “특정세대인 4050세대만을 겨냥한 시장에는 한계가 있다”며 “아웃도어 시장이 성숙과 성장을 지속하기 위해선 세대를 초월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 개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2030세대의 공략은 미래 잠재고객을 선점하는 효과가 있다”며 “이들 젊은 세대의 니즈에 부합하는 다양한 제품개발과 이들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소통 채널, 그리고 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아웃도어 문화를 제안해 정체된 아웃도어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어야 한다”고 말했다.
박석일 기자
지난기사 리스트
.[K2코리아그룹]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 인수 [26-09-26]
.‘심파텍스X갈리비에’ 지속 가능한 협업 컬렉션 출시 [25-09-19] .[알래스카] 상반기130억 매출 돌파...전년대비 폭발적 성장 [25-07-18] .『노비스X심파텍스』 기능과 스타일로 ‘프리미엄’의 가치 재정립 [24-12-20] .[디스커버리 익스패디션] 아시아 본격 진출...연내 중국 상하이 1호점 개점 [24-07-29]
MOST READ NEW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