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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즈 + 스타 디자이너 = 색다른 가치 전달
'스타' 디자이너 or 스타 '디자이너' 열풍
2015-04-13 | 텍스헤럴드 전문기자 mapci3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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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디자이너와의 협업, 혹은 진짜 스타를 디자인 작업에 참여시켜 기존의 브랜드에서 볼 수 없었던 색다른 개성을 강조한 제품들을 출시하는 슈즈 브랜드가 늘고 있다. 소비자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 오리지널스」는 2015 S/S시즌 제일모직의 「준지」와의 협업을 통해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슈퍼스타 BY 준지’를 출시했다. 「준지」만의 미니멀리즘과 현대적인 스타일을 슈퍼스타에 적절하게 녹여낸 이번 협업 제품은 국내 출시 사흘 만에 전 품목이 매진되는 기염을 토했다. 소비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아디다스 오리지널스」측은 F/W 시즌에도 「준지」와의 협업을 이어간다. 15F/W 파리 남성 컬렉션에서 공개된 두 번째 콜라보레이션의 주인공은 아디다스 오리지널스의 상징적인 러닝 스니커라고 할 수 있는 ZX8000이다. 기존의 ZX8000의 스포티한 실루엣에 벨트로 벨트를 추가하고 신발 곳곳에 메탈릭한 느낌의 플라스틱 소재를 사용해 미래적인 무드를 연출한 것이 특징이다. 이 협업 제품은 오는 7월 발매될 예정이며 남성 제품뿐만 아니라 여성제품도 출시되어 다양한 소비층을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슈즈 SPA 브랜드 「슈스파」는 2015 S/S 시즌 차세대 유망 디자이너로 떠오르고 있는 양해일 디자이너와의 콜라보레이션 제품들을 출시했다. ‘슈스파 X HEILL’이라는 이름으로 발표된 이번 컬렉션은 양해일 디자이너의 2015 S/S 컬렉션 모티브인 ‘PIC-NIC SEOUL’을 블랙&화이트를 바탕으로 모던하게 재해석했다. 특히 스웻 셔츠, 에코백, 클러치, 보틀 등 의류와 잡화 등 슈즈는 물론이고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다양한 제품들로 상품구성을 차별화했다. 「슈스파」 역시 「아디다스 오리지널스」와 마찬가지로 양해일 디자이너와의 협업을 가벼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유명 연예인을 디자인 작업에 직접 참여시키는 ‘스타’ 디자이너 콜라보레이션 출시도 슈즈업계에서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프리미엄 슈즈 브랜드 「지니킴」은 이번 시즌 트렌디한 스타일 아이콘 배우 박수진을 디자이너로 참여시킨 ‘수바이지니킴(Soo By Jinnykim)’ 라인을 론칭했다. 수바이 지니킴은 「지니킴」의 페미닌하고 시크한 이미지에 박수진의 편안하고 트렌디한 감성을 접목시켜 글리터 스니커즈, 스트랩 샌들 등 다양한 제품군으로 출시되며 제품 케이스에 박수진 사인을 삽입해 소장가치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바바라앤코의 슈즈 브랜드 「바바라」는 패션 아이콘으로 활약중인 방송인 김나영을 디자이너로 선정해 놈코어 트렌드에 걸맞은 미니멀하고 시크한 디자인의 제품들을 출시했다. ‘바바라 X 김나영(BABARA X KEEMNAYOUNG)’이라는 이름으로 출시된 이번 협업라인은 독특한 디테일이 매력적인 옥스퍼드 로퍼부터 메탈릭한 스니커즈에 이르기까지 오피스룩과 캐주얼웨어 전반을 아우르는 다양한 상품으로 구성돼 있다. 더불어 해당 제품들은 스티치 봉제가 아닌 사이드 코팅을 통해 절개라인을 마무리하고 플레이팅 기법으로 금속 장식의 강도를 높여 내구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상아 기자 mapci3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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