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감성과 시크한 애티튜드의 캐주얼 브랜드 「톰보이」가 2015년을 여는 첫 번째 아트 프로젝트로 김일다 작가와 함께하는 사진전을 개최했다. 김일다는 실력 있는 현대예술가들을 배출한 곳으로 유명한 독일 제카엠 칼루수(ZKM Karlsruhe)의 국립 조형 대학교에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을 전공하고 한국, 일본, 독일 등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진 작가 겸 컨텐츠 기획자다. 이라는 타이틀로 진행되는 이번 사진전은 ‘시선_View’에 의미를 담은 독특한 감성의 사진을 비롯해, ‘여정_Moving‘과 ’존재_Presence‘ 등 다양한 테마의 작품을 선별해 전시된다. 브랜드의 주요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이번 사진전은 4월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톰보이」측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매장에서 쇼핑을 즐기는 동시에 전시되어있는 사진들을 통해 문화감성을 충전할 수 있는 뜻 깊은 아트 프로젝트가 되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톰보이」는 지난 13일 전시오프닝을 기념해 롯데월드몰 ‘더 톰보이’ 매장에서 작가와 고객이 한 자리에서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으며, 당일 매장을 방문하는 모든 고객에게 김일다 사진 엽서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해 소비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상아 기자 mapci34@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