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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패딩 브랜드 열풍 ‘여전’
소비양극화·신생 브랜드 론칭·한파 덕 ‘톡톡’
2015-01-05 | 텍스헤럴드 전문기자 mapci34@gmail.com
<사진제공: CMFR> 남들과 다른 가치를 찾는 소비자들에게 가볍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보온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프리미엄 패딩이 지난해에 이어 여전히 높은 인기를 구사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러한 열풍의 주원인으로 경제 침체에 따른 소비양극화 현상으로 아주 싸거나 혹은 아주 비싼 제품들이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점과 다양한 수입 프리미엄 패딩 브랜드들의 잇단 론칭으로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이 넓어진 점을 꼽고 있다. 더불어 최근 찾아온 폭설과 한파에 아우터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한 벌에 수백만 원을 호가하는 프리미엄 패딩이 말 그대로 불티나게 팔리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지난 달 롯데, 현대, 신세계 백화점의 프리미엄 패딩 매출은 지난해보다 최대 3배까지 늘었다. 롯데백화점에서는 지난 달 5일에서 7일 약 3일간 「몽클레르」「노비스」「파라점퍼스」가 올린 매출만 3억 원이 넘으며, 현대백화점도 같은 기간 프리미엄 패딩 브랜드들의 매출이 최대 2억에서 7000만 원 대를 기록했다. 신세계 백화점은 같은 기간 「몽클레르」가 2억2500만원, 「노비스」가 9000만원, 「무스너클」이 74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에 수입 프리미엄 패딩 브랜드들의 국내 진출도 늘고 있다. 프리미엄 패딩의 열풍을 이끈 주역으로 꼽히는 「몽클레르」와 「캐나다구스」가 각각 2010년, 2012년 국내 진출 후 성공적인 안착을 이룬데 이어, 지난해에만 「에르노」「CMFR」「무스너클」 를 비롯한 수많은 수입 프리미엄 패딩 브랜드들이 국내에 상륙했다. 한편 이러한 프리미엄 패딩 열풍에 힘입어 해외 브랜드 뿐만 아니라 국내 브랜드들 역시 프리미엄 패딩으로 계절 특수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대현(대표 신현균 신윤건)의 프리미엄 패딩 전문 브랜드 「엣플레이」는 2013년 론칭한 신생브랜드임에도 불구하고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신세계백화점 등 국내 주요 백화점 내 전부 총 24개에 이르는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 2013년 전 제품 완판 신화를 일으킨 만큼 2014년에는 물량을 두 배로 늘린 점도 주목 할 만하다. 여성복 브랜드 「보브」 역시 F/W 시즌을 겨냥해 출시한 프리미엄 패딩이 100만원이 넘는 고가의 가격에도 불구 완판을 기록했다. 뉴욕의 유명 스타일 디렉터 테일러 토마시힐이 제안한 스타일리시하면서도 편안한 아우터 스타일링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으며, 프리미엄 패딩을 비롯한 일부 제품들이 리오더 생산에 돌입했다. 이상아 기자 mapci3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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