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스포츠」가 지난 6월 16일 인천공항 면세점에 단독 매장을 정식 오픈했다.

그 동안 「코오롱스포츠」는 관광공사 면세점에 숍인숍으로 매장을 운영하고 있었으며, 이번 단독 매장으로 오픈하며 브랜드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

「코오롱스포츠」는 인천공항 면세점 입점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했다. 특히 최근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중국 시장 공략에도 더욱 힘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코오롱스포츠」 영업센터 김기관 부장은 “「코오롱스포츠」는 이번 단독 매장 오픈으로 글로벌 마케팅에도 큰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존 면세 매장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코오롱스포츠」의 혁신적인 디자인과 브랜드 히스토리 등을 매장 인테리어와 제품 구성으로 제대로 보여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코오롱스포츠」 인천공항 면세점은 지난해 12월 오픈 한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와 같은 콘셉트로 매장을 구성했다. 블랙과 화이트를 중심으로 매장 분위기를 연출해 기존 아웃도어 매장과는 차별화된 도시적인 분위기를 강조했다. 상품 구성에서도 가벼운 트레킹 라인은 물론 여행이나 도심에서도 데일리룩으로 연출이 가능한 ‘트래블 라인’을 집중 배치함으로 공항이라는 특성과 방문 고객들을 고려해 상품을 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