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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오 회장,“인생의 베이스 캠프 최대한 높게 쳐라”
104년 전통 명문사학 순천 매산여고서 특강, 목표와 도전정신 강
2014-05-30 | 텍스헤럴드 전문기자 Th_Medi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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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그룹형지 최병오 회장이 지난 22일 전남 순천에 위치한 매산여자 고등학교(교장 장용순)에 초청돼 특별 강연을 펼쳤다.<?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매산여고는 올해로 104년의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명문사학으로, ‘노벨상 수상자와의 만남 및 명사초청 특강’을 진행하며 학생들의 인성과 창의력 발달을 돕고 글로벌 여성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이 날 강연에는 장용순 매산여고 교장과 교직원 및 학생들 700여명이 참석했다. 최병오 회장은 특강에 앞서 먼저 세월호 침몰로 희생당한 안산 단원고 학생들과 선생님들께 깊은 애도를 표했다.

 

이어 부유했던 어린 시절에 갑자기 아버지를 여의고 가세가 기울어 10대 후반부터 직업전선에 뛰어들어 생계를 유지한 유년시절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로 학생들의 공감을 사며 강연을 시작했다.

 

 

 

최회장은 1982년 서울 동대문 시장에 한 평의 옷 가게로 시작한 브랜드 사업의 꿈과 좌절, 그리고 재기에 성공해 기업가가 되기까지 여러 가지 고비를 넘겨온 과정에서 깨달은 생생한 진리와 지혜를 소개하며 학생들에게 감동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인생에서 무슨 일을 하든 분명한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를 향해 한 눈 팔지 않고 꾸준히 노력하는 일이 결코 쉽지 않다”며 “그것을 해낸다면 여러분도 성공의 반열에 오를 수 있다" 고 용기와 희망을 심어줬다.

 

또 “에베레스트가 더 이상 넘지 못할 산이 되지 않은 것은 베이스캠프를 높이 쳐 실제로 어려운 코스가 줄어들었기 때문”이라며 “우리 인생의 베이스 캠프는 최대한 높게 쳐야 한다. 목표를 높게 정하고 용기 있게 도전하는 것이 꿈에 가까이 갈 수 있는 지름길”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남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지혜와 진리를 배우면서 바르게 성장해야 한다며 ‘경청’과 ‘겸손’, ‘배려’로 주변사람들을 평생의 인연으로 삼고, 이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리더십을 실천하라는 메시지로 강연을 마무리했다.

 

한편 매산여고는 2012년 ‘르 클레지오’ 노벨문학상 수상자와 2013년 ‘피터 그륀버그’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의 초청 강연회를 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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