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rend
컬러, 소재, 패턴으로 읽는 2014 S/S 여성복 트렌드
2014-04-28 | 텍스헤럴드 전문기자
-청마의 해 ‘블루’와 로맨틱한 유혹의 ‘연보라’ 뜬다
한편 트렌드 컬러로 선정된 래디언트 오키드는 퍼플과 핑크가 섞인 연보라색으로 ‘시선을 유혹하고 상상을 촉발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시선을 이끄는 색감으로 포인트 컬러로 연출이 유용하며, 무채색 아이템도 매치가 쉽다. 또한 매 봄여름 시즌마다 빠질 수 없는 달콤한 파스텔풍의 마카롱 컬러와도 궁합이 좋아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레이스, 시스루 ‘화이트’로 즐기다
「크리스찬 디올」은 2014 스프링 꾸뛰르 컬렉션에서 시스루나 레이스 소재를 전체적으로 사용한 화이트 드레스들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으며, 「마이클 코어스」는 2014 리조트 컬렉션에서 70년대 풍의 레이스로 상하의를 통일한 올 화이트 룩으로 로맨틱한 레트로 무드를 자아냈다. 국내에서도 「SI」「보니알렉스」「비키」 등 다양한 여성복 브랜드들이 이러한 보일 듯 말 듯한 재미의 화이트 룩을 다양한 스타일로 출시했다. 한편 올 화이트룩을 연출할 시에는 색상을 통일하면 자칫 룩이 밋밋해 보일 수 있다는 생각에 액세서리나 디테일에 과한 포인트를 주는 경우가 있는데, 이보다는 오히려 신발까지 화이트로 통일하여 콘셉트를 한껏 강조하는 편이 더욱 세련되고 스타일을 살 릴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페미니즘 VS 스포티즘, 패턴에서도 이어진다
스포츠의 해를 맞이하여 활동적인 룩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단연 이번 시즌의 가장 큰 화두는 ‘스포티즘’이었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스포티즘이 가지고 있던 남성적인 매력에서 벗어난 감각적인 페미니즘을 결합한 ‘페미닌 스포티즘’ 제품이 대거 출시되면서, 페미니즘과 스포티즘에 모두 화제가 되며 두 트렌드의 영향이 골고루 패션계에 돌아갔다. 이는 고스란히 제품과 디자인에 대한 영향으로 이어졌는데, 실제로 이번 시즌 프린트들을 살펴보면 페미니즘과 스포티즘을 손쉽게 발견할 수 있다. 「아놀드바시니」「기비」「올리비아 로렌」등 다양한 브랜드들이 꽃무늬 패턴을 결합한 원피스, 블라우스 등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였으며, 잔잔한 프린트부터 다양한 꽃들을 믹스 매치한 것 등 패턴의 스타일도 다양하다. 또한 촬영시 실제 꽃으로 화보를 연출하여 시즌마다 등장하는 플라워 트렌드를 좀 더 예술적으로 승화시켰다는 평을 받기도 하였다. 한편 스포티즘이 트렌드 전면으로 등장한 이번 해에는 스트라이프 프린트가 유독 눈에 많이 띈다. 특히 피케셔츠와 같은 스포츠아이템에 접목한 스트라이프 룩은 물론이거니와 여성스러운 실루엣의 재킷이나 원피스에도 스트라이프가 들어가 페미닌 하면서도 활동적인 느낌을 주는 제품들을 쉽게 찾을 수 있다. 특히 「예스비」의 경우 이번 시즌 블라우스부터 티셔츠, 재킷, 원피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아이템에 스프라이트 패턴을 사용하며 이러한 시즌 트렌드를 적절하게 승화시켰다.
지난기사 리스트
.쌀쌀한 날씨에 부는 빈티지 바람 F/W스타일링의 완성 ‘무스탕&야상점퍼’ [19-11-19]
.랑세스가 제안하는 2020/21 가을∙겨울 가죽 트렌드 [19-09-28] .2016 F/W Men’s Collection Trend [16-03-02] .2015 F/W 남성복 컬렉션 트렌드 [15-03-09] .젊고, 스타일리시해진 ‘러닝(Running)’ 패션 [14-11-03]
MOST READ NEW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