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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cessory
소비빙하기, 잡화브랜드 신규 론칭이 해답?
기업 및 디자이너 신생 잡화 브랜드 출시 줄이어
2014-05-26 | 텍스헤럴드 전문기자 mapci34@gmail.com
독특한 콘셉트와 감각적인 디자인을 무기로 한, 신규 잡화브랜드들의 론칭 행렬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투자비용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은 패션 잡화 브랜드 론칭을 통해, 소비심리가 위축되어있는 패션 시장에서 새로운 매출통로를 확보하고자 하는 기업들의 시도가 유독 잦아지고 있는 것. 세정(대표 박순호)이 지난 2월 론칭한 핸드백, 구두 등의 다양한 패션잡화를 다루는 「올리비아 엘」을 비롯해, 지난 3월 고급화와 차별화를 전략으로 내세우며 한국과 프랑스에 동시 런칭한 한섬(대표 김형종)의 핸드백&주얼리 브랜드 「덱케」 등 굵직한 유명 패션업체들이 잇따라 새로운 잡화 브랜드를 선보이며 패션잡화시장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더불어 패션랜드(대표 최익)가 「발리발리스」, 지엠아이(대표 윤종현)가 「까빠넬로」를, 제미앤에프(대표 김현민)가 「모달루잉글랜드」의 잡화브랜드 론칭을 준비 중임을 밝혀, 향후 잡화 브랜드시장에 치열한 고객 경쟁은 더해질 것으로 점쳐진다.
한편 기업들의 잡화브랜드 론칭 소식에 이어 신생 디자이너 잡화 브랜드의 출시도 눈여겨 볼만 하다. 「빈폴」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거쳐, 현재 「랑방스포츠」의 크리에이티브로 활동하고 있는 디자이너 방미애는 바로크 스타일의 시크한 커스터마이즈 핸드백브랜드 「안나크루아」를 지난 해 12월 론칭했다. 지난 4월에는 판교 백현동 매장 외에 이태원 AT SERIES CORNER에 팝업스토어를 여는 등 본격적인 유통망 확대에 시동을 걸고 있다. 「안나크루아」측은 앞으로 백화점을 비롯한 다수의 멀티숍에 입점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밝혔다. 「안나크루아」의 제품은 일상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모양의 가방에 고급스러운 소재를 사용해 세련되고 우아한 느낌의 스타일 연출이 가능하다. 또한 여기에 벨트, 커버, 참 등 별도의 감각적인 액세서리를 더해서 나만의 「안나크루아」를 만들 수 있는 커스터마이즈를 주요 콘셉트로 전개 ‘독특하고 참신한 잡화브랜드의 탄생’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패션 피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4월 론칭한 디자이너 정보경의 어반 캐주얼 스타일 가방 브랜드 「아크로」도 지난 4월 ‘리얼 파이톤소재’와 ‘와펜’의 사용이라는 확고한 시그니처를 가지고 기존 캐주얼 백과는 차별화 된 세련된 이미지를 선보이며 패션업계의 떠오르는 신예 잡화브랜드로 주목받고 있다. 「아크로」는 리얼 파이톤소재 외에도 브랜드의 자체개발 원단을 사용, 개성 있는 텍스쳐와 화려한 색감을 자랑하며 론칭 전부터 선주문 예약을 받을 만큼 소비자의 관심이 뜨거웠다. 향후 「아크로」는 백팩, 클러치, 토드백, 다용도 파우치 등의 캐주얼 백 아이템뿐만 아니라 쿠션 및 홈웨어 등 라이프스타일 아이템들로 제품군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자체 공식 온라인몰 외에 유명 편집 매장을 중심으로 유통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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