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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치코트, 올 봄 여심 ‘올킬’
간절기 아이템으로 ‘트렌치코트’ 인기 고공행진
2014-04-21 | 텍스헤럴드 전문기자 Th_Media@naver.com
-클래식부터 개성파까지 다양한 디자인 출시 잇달아
일교차가 큰 봄 시즌이 돌아오며 쉽게 입고 벗을 수 있는 가벼운 아우터에 대한 수요가 증가, 간절기 베스트셀러 아이템인 트렌치코트에 대한 인기도 날이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특히나 최근 인기리에 종영된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속 전지현의 트렌치코트룩 영향까지 더해져 여성복 시장은 말 그대로 트렌치코트 열풍이다. 위비스(대표 도상현)가 진행하는 「컬쳐콜」의 오버사이즈 트렌치코트는 전국 매장에서 연일 완판 기록을 세우고 있다. 이번 시즌 둥그스름하게 떨어지는 어깨라인을 가진 코쿤 스타일 트렌치코트를 주력아이템으로 내세운 「컬쳐콜」은 최근 트렌치코트의 열풍에 힘입어 봄 신상품 10개 모델 중 9개 모델이 완판 예정이다. 트렌치코트가 브랜드의 시그니처 아이템 중 하나인 「톰보이」의 경우도 시즌마다 완판을 보인 트렌치코트의 매출이 지난해 대비 300% 증가했다. 이번 시즌 「톰보이」는 오버 사이즈 핏과 캐주얼하면서도 느낌 있는 클래식함을 지닌 트렌치코트를 출시하며 또 다른 완판 신화를 꿈꾸고 있다.
앞서 밝혔던 전지현의 트렌치코트 열풍을 이끈 브랜드 인동FN의 「쉬즈미스」는 지난해 대비 트렌치코트의 매출이 240% 신장했다. 실제 소비자들의 넘치는 구매 문의로 판매물량이 부족해 트렌치코트 1개 스타일로만 3000장이 넘는 추가 생산을 진행했을 정도이다. 신세계인터내셔널의 「지컷」도 올해 트렌치코트의 매출이 전년 대비 20% 늘며 트렌치코트의 넘치는 인기를 입증했다. 업계는 이러한 트렌드에 맞추어, 베이직한 디자인부터 컬러와 패턴이 돋보이는 디자인까지 다양한 스타일의 트렌치코트를 출시하며 저마다 여심 공략에 한창이다. 「미니멈」은 베이직한 디자인에 밝은 톤 컬러가 돋보이는 화사한 트렌치코트를 올 봄 출시하며, 세련된 수트룩을 주로 입는 오피스걸들의 마음을 흔들 예정이다. 그 외에도 「조이너스」「버버리」「쉬즈미스」 등이 심플하고 세련된 매력의 트렌치코트를 출시하며 클래식한 룩을 선보인다. 핫 컬러와 독특한 패턴으로 개성 넘치는 패션피플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트렌치코트의 출시도 다채롭다.
「버버리」는 이번 시즌 핫핑크에 보석장식을 더한 독특한 트렌치코트를 선보이며 화려한 트렌치코트 행렬에 가세했으며, 「비비안 웨스트우드」는 높은 칼라에 비대칭 버튼이 특징인 화사한 컬러감을 자랑하는 아이코닉 트렌치코트를 선보였다. 그 외에도 「소노아이」의 깃털 프린트 코트, 「바도」의 핫핑크 트렌치코트 등 위트와 컬러가 살아있는 개성 넘치는 트렌치코트 들이 봄 거리를 수놓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상아 기자 mapci3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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