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ue Brand
「플러스에스큐」컨템포러리 SPA브랜드리뉴얼
빠른 회전율과 합리적인 가격 SPA브랜드의 강점 집대성
2014-03-10 | 텍스헤럴드 전문기자 Th_Media@naver.com
![]() 한국형 SPA브랜드를 지향하며 지난 해 하반기 론칭해 순조로운 전개를 선보인 동광인터네셔널의 「플러스에스큐」가 지난 2월 조직의 재정비 및 리뉴얼을 거쳐 새롭게 다시 태어난다. 새롭게 변신한「플러스에스큐」는 에드호크의 본부장 출신 전규선 이사가 사업부의 전체 총괄을 맡았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플러스에스큐」는 한국형 SPA의 포지셔닝을 계속 가지고 가되 그 전보다 훨씬 빠른 형태로 제품의 회전율을 높이고, 아이템과 스타일수도 크게 늘리며 글러벌 SPA브랜드에 뒤지지 않는 진정한 SPA브랜드로의 변신을 꾀할 전망이다. 이에 대해 「플러스에스큐」측 관계자는 "한번 사면 두고두고 몇 시즌을 입던 예전의 소비성향과 달리 최근에는 한번 입고 빠르게 다른 옷을 찾아다니는 소비자가 늘었다"며 "다양한 스타일을 신속히 제시하는 한국형 SPA브랜드로의 안정적 정착이 이번 리뉴얼의 핵심 포인트"라고 밝혔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스칸티나비아 지역의 분위기와 컬러를 모티브로 잡고 컨템포러리한 감성을 제시하던 가존의 「플러스에스큐」의 콘셉트는 크게 변하지 않고, 한 주에 약 50여 가지의 스타일 수를 제시하는 등 상품의 수량적인 부분이 가장 크게 변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베이직 아이템의 판매 비중이 높은 「플러스에스큐」는 강점을 살려 트렌디 아이템과 베이직 아이템의 비율을 비슷하게 전개하되, 심플하고 실용적인 디자인을 기본으로 여러 가지 테마의 콘셉트 상품과 감도 높은 디자인 소품을 제안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소비자의 반응을 즉각 반영해 신속하게 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이에 걸맞은 시스템 구축에도 힘쓸 예정이다. 한편 「플러스에스큐」는 스타일수 증대에 맞춘 다양한 스타일링을 매월 전략적으로 제시하면서 소비자에게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적극 어필하고,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온라인 쪽에도 힘을 실으며 유통망 채널을 다각화 해나갈 전망이다. 오프라인의 경우 서울 중심의 백화점 유통전개 한 단계 나가 전국적인 유통망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고, 온라인의 경우 홈페이지의 새로운 리뉴얼과 마케팅 강화를 통해 웹과 모바일이 생활화 되어있는 감각 있는 젊은 소비자에게 신속하게 브랜드의 다양한 이벤트 및 상품정보를 전달할 계획이다. 최근 급속히 늘고 있는 그 수가 증가하고 있는 여타 SPA 브랜드와의 차별점에 대해 「플러스에스큐」측은 "한 브랜드의 획일화 된 상품이 모든 매장을 커버하는 것이 아닌 지역별 소비자의 성향을 파악한 타깃 그룹핑(Taget Grouping)을 통해 상품을 구성할 예정"이라며 "빠른 트렌드 회전을 중심으로 국내외 바잉의 장점과 브랜드의 상품기획력을 살린 새로운 형태의 편집숍이 탄생할 것"이라고 전했다. 메인 타깃을 10대 후반에서 20대초로 잡고 있는 「플러스에스큐」는 주 타깃 층인 10대들이 쉽게 접근 할 수 있는 합리적인 가격과 해외 SPA브랜드에 뒤지지 않는 스타일수로 패스트 패션계에 새바람을 예고하며 2014년 17개의 유통망과 200억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상아 기자 texherald@nate.com
지난기사 리스트
.[인동에프엔] 물량 확대에 따른 공격적인 브랜드 전개로 시장 점유율 확대한다. [24-09-12]
.[투타임즈유(2XU)] 최고의 컴프레션 웨어로 스포츠 코어 고객과 접점 확대 [24-07-23] .[네파] ‘2024 F/W 시즌 브랜드 컨벤션’ 개최 [24-06-02] .[라코스테] 폴로 컬렉션의 헤리티지 조명하는 'LACOSTE1933' 팝업 이벤트 진행 [24-05-18] .[헤드(HEAD)] ‘테니스 정통’ 무기로 24년 스포츠마케팅 본격화 [24-01-30]
MOST READ NEW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