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mens
[이사베이] 중국 진출 본격화
중국 독점 판매권 계약 체결
2013-12-11 | 텍스헤럴드 전문기자 txherald@unitel.co.kr
![]() 신원(회장 박성철)은 지난 10일 신원 마포 사옥에서 중국 북경라씨항달과기유한공사와 신원의 여성복 「이사베이」의 중국 독점 판매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조인식에는 중국 북경라씨항달과기유한공사 뤄카이꿰이 총경리와 사장단 전원이 참석했고, 박정빈 신원 부회장을 비롯한 신원 관계자들이 동석한 가운데 계약이 진행됐다. 계약에는 신원 「이사베이」가 상품을 공급하고, 북경라씨항달과기유한공사는 공급받은 상품을 중국 내 독점 판매한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계약 기간은 내년 9월부터 2019년 8월까지로 5년이다. 협의 후 5년을 연장 할 수 있다. 또한 계약서에는 계약기간 동안 계약서에 명시된 최소 수주 금액 1억8000만위안(한화 약 312억원)을 달성한다는 내용도 포함하고 있다. 신원 측은 최소 수주 금액만 달성해도 진출 5년차부터 국내 「이사베이」와 동일한 여성복 브랜드 2개 이상을 운영하는 영업 이익 상승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북경 왕징에 위치한 북경라씨항달과기유한공사는 라씨 그룹의 계열사 중 하나로 북경 지역내의 대리상 영업과 화북 지역의 도매 대리 영업을 주요 업무로 하고 있다. 박정빈 신원 부회장은 “이번 계약은 중국 북경라씨항달과기유한공사 측에서 한류 열풍과 더불어 한국 여성복의 위상이 높아져 한국 여성복 브랜드 독점 전개를 검토하던 중 신원의 여성복 브랜드 운영 노하우와 「이사베이」의 제품력 및 디자인력을 높게 평가해 계약이 체결됐다”며 “지난 2012년 남성복 「지이크」 「지이크 파롄하이트」와 지난 1월 여성복 「비키에 이어 신원 브랜드 중 4번째 중국 독점 판매권 계약 체결로 신원의 창립 40주년 기념 목표 사업인 중국 시장 공략의 본격화를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신원은 앞으로 북경라씨항달과기유한공사와 브랜드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프로모션과, 매장 인테리어 및 마케팅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지속적으로 중국내 유통망을 확장하고 브랜드 이미지를 고급화시킬 방침이다. 한편 「이사베이」는 2011년 론칭해 1년만에 국내 여성복 브랜드 중 최단 기간 100호점(현재 매장 130개) 매장 오픈을 기록하는 등 국내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해온 여성 어덜트 캐주얼 시장의 대표적인 브랜드이다.
지난기사 리스트
.[이자벨마랑]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 ‘옐로우 하우스’로 새롭게 선보인다 [24-07-26]
.[아이잗바바] 배우 김남주와 함께한 고혹적인 겨울 화보 공개 [23-10-29] .[동광인터셔날] 하반기 여성복 브랜드 ‘메르시앤숲’, ‘비지트엔와이’ 론칭 [23-07-12] .[인동에프엔] 1분기 전년대비 29% 신장한 790억 기록...시스티나 62% 신장해 [23-04-26] .[럭키슈에뜨] MZ 워너비 ‘아이브 안유진’ 새로운 뮤즈 발탁 [23-02-23]
MOST READ NEW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