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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문화축제 '패션코드 2013' 개최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코엑스에서

2013-09-22 | 텍스헤럴드 전문기자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패션문화축제 '패션 코드 2013'이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이 행사는 패션 수주회(B2B)와 전시회(B2C)가 결합한 독특한 형태로 진행된다.

10월 17-18일에는 국내외 다양한 패션브랜드와 바이어들이 비즈니스 상담을 하는 'KODE 패션 페어'가 열린다.

이어 행사 사흘째인 19일에는 바이어 외 일반인에게도 문을 열고 재미있는 패션 제품을 선보인다. 또 디제잉 파티, 사진전, 패션그라피티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와 함께 올해 13년째를 맞는 서울패션위크와 협력해 서로 바이어, 홍보책자, 행사 일정 등을 공유해 시너지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전시회에서는 음악·미술·디지털 등 생활문화와 패션이 어떻게 만나고 함께 성장하는지 보여줄 다양한 기획 전시들이 마련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향후 패션산업의 새로운 지평이 열리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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