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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탄소섬유「탠섬」런칭
4월 중순 상업화…본격적인 마케팅 전개
2013-04-10 | 텍스헤럴드 전문기자

효성이 탄소섬유 브랜드 「탠섬(TANSOME)」을 런칭하며 4월 중순 본격 상업화에 들어간다.

효성의 탄소섬유  「탠섬」은 한글로 ‘탄소섬유’의 약자이면서, 탄소섬유 생산 공정의 특성인 ‘소성(태우는 과정,Tanning)과 ’특별함/중요함(Something Special)’의 결합으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조해나간다 는 의미를 함축하고 있다.

또한 강도면에서 강철보다 10배 강하지만 무게는 4분의 1수준인 탄소섬유의 특징을 표현하는 ‘Awesome’의 의미도 포함하고 있어 차원이 다른 새로운 소재의 탄생을 알리는 일종의 감탄사와 같은 것이다.

조현상 산업자재PG장 겸 전략본부 부사장은 “스판덱스 분야에서 후발주자로 「크레오라」를 성공적으로 구축했듯이 「탠섬」을 고객에게 인정받는 강력한 브랜드로 키워, 향후 새롭게 세계 톱 클래스의 탄소섬유 업체로 자리매김하도록 기술 개발과 품질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효성은 지난 2012년 초 전북 전주에 연산 2천 톤 규모의 공장 건설을 시작으로 오는 4월 중순에 상업화를 위한 막바지 품질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효성은 2020년까지 총 1조 2천억 원을 투자해 탄소섬유 생산 능력을 1만 7천 톤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세계 탄소섬유 시장은 도레이, 미쓰비스레이온 등 일본 업체가 60% 이상을 점유하고 있지만, 효성이 자체 기술로 상업화에 성공하면서 국산화 대체는 물론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 일본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탄소섬유는 철을 대체할 첨단 소재로 우주, 항공, 스포츠, 레저, 자동차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세계 시장규모도 현재 연간 5만 톤(20억 달러) 규모에서 매년 11% 이상 급성장하고 있어, 오는 2020년에는 세계 시장규모가 5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박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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