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스홀딩스코리아(대표 제임스박)의 「게스」가 이번 시즌 오일라이즈 제품 출시를 기념해 정유사 에쓰-오일(S-OIL)과 함께 이색적인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해 화제다. 바로 에쓰-오일 주유소에 청바지로 랩핑된 주유기를 설치한 것.

서로 관계가 없어 보이는 패션 업계와 정유사와의 만남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신선하다는 평가를 얻어내고 있다. 서울을 비롯, 부산, 울산, 대구, 대전 등 주요 지역의 에쓰-오일 주유소에서 만날 수 있는 ‘청바지를 입은 주유기’는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면서 현재 각종 온라인 게시판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게스」의 오일라이즈 데님은 데님 팬츠에 오일을 핸드 프린팅 기법으로 덧바르거나 전체적으로 오일을 코팅해 「게스」 특유의 섹시한 이미지에 와일드하면서도 빈티지한 이미지를 더한 라인으로 이번 시즌 감각적인 비주얼과 함께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에 대해 「게스」 마케팅팀 석시영 부장은 “이번 시즌 「게스」의 프로모션 소재인 오일과 정유사의 오일을 함께 연관함으로써 소비자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특히 좋은 기름으로 소비자들에게 인식되고 있는 에쓰-오일의 경우, 건강한 섹시함을 표방하는 「게스」의 모토와도 일치해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긍정적 이미지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게스」는 오일 프로모션과의 연계성을 고려해 9월 14일부터 매장에서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에쓰-오일 주유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동시에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