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정의 아웃도어 브랜드 「센터폴」이 ‘트레킹 커플슈즈-취리히’로 대박을 터트렸다.

「센터폴」은 이들 아이템의 인기에 힘입어 지금까지 오픈한 50개점의 매출도 계속 상승하고 있고, 특히 대구 성서점은 9월 12일 오픈 이후 6일간 3천7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기염을 토했다.

대구 성서점은 기존 아웃도어 브랜드인 「노스페이스」 「머렐」 「블랙야크」 「빈폴아웃도어」 「라푸마」 등과 경쟁하면서 오픈 6일 만에 3천7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해 향후 가능성을 밝게 하고 있다.

또한 지역 및 유통 등급별 지표 매장이라고 할 수 있는 부산 하단점, 경남 하만점 등도 기대 수준을 뛰어넘고 있어 「센터폴」 관계자들을 고무시키고 있다. 부산 하단점은 일평균 250만원, 경남 하만점은 오픈 후 17일간 3천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또 대구 보문점, 여수점, 서울 상봉점, 경기도 포천점 등도 매출 선두권을 형성하면서 「센터폴」의 전체 매출을 리드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센터폴」은 50개 매장이 일평균 150만원을 기록하고 있고, 10월 성수기에 돌입하면 매출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재 「센터폴」은 50개점을 오픈했으며 9월 말까지 62개점을 오픈, 전개할 계획이다.

매출 대박을 터트린 ‘트레킹 커플슈즈-취리히’는 하이브리드형 트레킹 슈즈로 판매 일주일 만에 400족이 판매될 정도로 대히트를 기록했으며 이에 힘입어 이들 제품은 100% 리오더에 들어갔다.

이에 대해 「센터폴」 관계자는 “트레킹 커플슈즈-취리히’는 자연스러운 유럽형 컬러와 세련된 디자인을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트레킹에 최적화된 기능을 갖춘 하이브리드형 트레킹 슈즈로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취리히는 「센터폴」 이 지난 1년 여간 신발진흥센터와 공동 기술 개발하여 만들어 낸 야심작이다.

취리히는 실제 스위스 도시의 이름처럼 도심 근교 가벼운 트레킹은 물론 일상생활에서도 자연스럽게 착용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복사뼈가 보이는 높이에 무게를 최소화한 로우컷 트레킹 슈즈로 라이트한 트레킹을 즐기는 트레커들에게 적합한 아이템. 

또 「센터폴」 관계자는 “9월 본격적인 트레킹 여행 시즌이 시작되고 길어진 주말과 가을 산행, 데이트를 즐기는 트레커가 증가하면서 트레킹 슈즈 판매율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또한, 매장을 방문해 구매하는 고객의 대부분이 커플 혹은 부부로 단품 구매 보다는 커플 슈즈로 구매하는 비율이 높아 추석이 다가오는 요즘 선물 수요로도 판매율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센터폴」 트레킹 커플슈즈 취리히는 발을 감싸는 듯한 부드러운 착화감으로 천연 소가죽을 사용했다. 매듭 부분에는 메쉬 소재를 사용해 3시간 이상 보행 시 발생하는 땀과 열을 배출할 수 있고 온?습도 밸런스를 조절해 트레킹 시 최적의 컨디션을 제공한다.

신발 머리 부분에는 러버 시트를 넣어 바위와 나뭇가지에 의한 스크래치를 최소화했고 미끄러운 화강암이 많은 국내 지형에서 안전하게 착지할 수 있도록 100% 부틸 고무 아웃솔을 적용해 접지력을 높여 미끄럼 사고를 방지해 준다. 제품가격은 각 16만9천원이며 남성용은 카키, 여성용은 브라운 컬러가 있다. <허유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