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신촌점 유플렉스는 20대부터 30대까지의 젊은층을 주고객으로한 스포츠매장이 강점이다.
대부분의 백화점들이 한 층만 스포츠매장으로 구성한 것과 달리 현대백화점 신촌점 유플렉스는 스포츠조닝을 ‘레저스포츠’, ‘패션스포츠’, ‘글로벌스포츠’, ‘나이키전문관’으로 세분화해 6층에서 9층까지 스포츠매장으로 구성했다.
현대백화점 신촌점 유플렉스는 처음부터 인근에 20대 젊은 대학생들이 대부분의 유동인구를 차지한다는 것을 고려해 이들을 타겟으로한 스포츠매장을 특화시켜왔으며, 되도록 많은 스포츠브랜드를 입점시켜 젊은고객들의 다양한 입맛을 만족시키데 주력해왔다.
현재 스포츠매장에는 「나이키」 「뉴발란스」 「노스페이스」 「리복」 「아디다스」 「스코노」등 총 40개의 스포츠 브랜드가 입점해있다.
스포츠 조닝의 매출 상위 브랜드는 「나이키」 「뉴발란스」 「아디다스」 순이다. 특히 「나이키」는 지난해 월평균 매출이 2억5천만원 이었으나, 올해 월평균 매출이 3억3천만원으로 증가할 정도로 매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다소 올드한 느낌이 들었던 「리복」도 젊은층을 겨냥한 제품군을 내놓았고, 매출도 작년에 월매출 1억원을 넘기면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현대백화점 신촌점 유플렉스 스포츠매장에서 가장 잘 팔리는 아이템은 ‘슈즈’다. 요즘 기능성 중심의 스포츠 워킹화가 점차 패션화되면서 고객들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스포츠매장은 이런 고객들의 니즈에 맞춰 젊은층 사이에서 인기가 많은 슈즈브랜드 「스코노」 「뉴발란스」 「크로스」 등을 입점시켜 트렌드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다.
현대백화점 신촌점 유플렉스는 지난 5월 20세부터 35세까지 젊은 고객들을 위한 마일리지 카드인 ‘U-카드’도 도입했다. ‘U-카드’는 신촌점, 중동점, 목동점 유플렉스에서 의류, 잡화 등을 구입할 때 100원 당 1점씩 포인트가 적립되며, 적립 포인트별로 사은품을 지급한다. 사은품도 젊은층을 겨냥한 것으로 아이폰 케이스, 백화점 상품권 등 다양하다.
또한 젊은층을 위한 이벤트에도 많은 힘을 쏟고 있다. 지난 6월에는 만 18세부터 35세까지 젊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U-PLEX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했다. 수상작품들은 유플렉스 내 엘리베이터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 유플렉스는 작은 규모지만 매장 앞 소극장에서 매주 금요일 젊은이들을 위한 밴드 동호회 연주공연도 선보이고 있다.
스포츠매장 내에는 작지만 곳곳에 쇼핑에 지친 고객들이 편안하게 쉬어갈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인테리어도 젊은 층들이 선호하는 의자와 탁자들로 구성돼 있어 감각적이다.
스포츠 MD를 담당하고 있는 박헌정 대리는 “앞으로도 젊은 고객들을 겨냥한 MD를 계속 개발할 계획”이라며 “패션의 다양성을 목표로 지금보다 훨씬 더 많은 스포츠 브랜드를 입점시켜 다양성을 추구하는 젊은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것이 후 목표”라고 말했다. <송혜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