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패션협회(회장 원대연)가 ‘2011 한국패션문화 100년 어워즈’를 개최한다.

2011 한국패션문화100년 어워즈 행사는 한국패션문화의 한 세기를 뒤 돌아보며 패션인의 땀과 노력에 대한 가치를 공유하고, 패션 역사에 공헌도가 높은 패션계 및 패션 관련 각 분야의 기업 및 개인에게 그 노고를 치하하고 시상하는 자리로서 매년 연례 행사로 개최된다.

특히 고부가가치 미래창조산업인 패션산업의 위상을 격상시키며 미래 패션 100년을 위한 뉴 패러다임과 비전을 함께 공유할 계획이다.

또 매년 사회공헌 활동 행사인 “나눔 릴레이”(나눔바자회와 지식나눔 심포지움 등)를 통해 대 국민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고 국민과의 소통으로 진정한 나눔의 의미를 되새길 방침이다.

이 행사는 11월 4일 오후 5시, 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패션 및 정•재계 인사를 비롯한 언론매체, 학계 등 약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다.

이 행사는 패션분야 뿐만 아니라 패션관련 분야(패션플러스)로 나누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브랜드분야, 유통분야, 미디어분야, 교육분야 등 총 4개 분야 12개 부문에 걸쳐 시상식을 진행하고, 아울러 사회 각계 각층 인사의 축하메시지 영상과 우리나라 문화와 패션브랜드를 전 세계에 알리는 데 공헌한 패션 스타들에 대한 시상과 더불어 한류 스타 초청가수의 축하 공연이 이어지며, 2부에서는 뷰티분야, 이벤트분야, 산업디자인분야, 해외 분야, 특별상분야 등 5개 분야 14개 부문에 걸쳐 시상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축전위원회는 오는 9월15일부터 10월10일까지 수상자 선정을 위한 후보자 공적 신청을 접수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패션협회(회장 원대연) 산하 한국패션문화100년 축전위원회는 지난9월6일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패션계 및 언론계, 학계, 유통계 전문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한국패션문화100년어워즈 선정 자문위원회 위촉식과 자문회의를 진행했다.

이 날 위촉식에서 친선대사로는 국회의원 조윤선, 홍보대사로 한빛기획 윤형주 회장, 선정자문위원회 위원장으로는 서울대학교 조동성 교수를 선임했으며, 30명의 선정자문위원을 위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