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휴컴퍼니(대표 권성재)가 「메종드보니」로 멀티숍 경쟁에 합류했다.
이 브랜드는 지난 8월 26일 롯데백화점 잠실점에 89평방미터 규모의 1호점을 오픈했다.

기존 「보니알렉스」의 감성에 프렌치 컬처를 가미, 5가지 라인을 통해 파리지엔느의 문화를 제안하고 있는 「메종드보니」는 20~30 여성고객들을 겨냥, 다양한 의류, 잡화, 콜라보레이션 라인을 제안하고 있다.

상품은 ‘뮤즈(MUSE)’ ‘아트(ARTE)’ ‘콜렉트(C0LETTE)’ ‘오브젝트(OBJECT)’ ‘보니알렉스(BONNIE ALEX)’ 등 5개 라인으로 구성된다.

‘뮤즈’는 프렌치 컨템포러리 감성을 보여주는 라인으로 「아메리칸레트로」 「찰리조에」 등 유럽 디자이너 브랜드와 「조이리치」 등 핫(hot)한 스트리트 브랜드가 구성됐으며, ‘아트’는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들과의 콜라보레이션 라인으로 미국에서 활용하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 주시 캐롤과 국내 유명 포토그래퍼 김제원이 참여해 유니크한 감성의 프렌치 스타일을 제안하고 있다. ‘콜렉트’는 「메종드보니」의 핵심라인으로 시즌 트렌드를 반영한 웨어러블 아이템이 중심이 되며, ‘오브젝트’는 잡화 라인, ‘보니알렉스’ 라인은 「메종드보니」의 모티브가 된 「보니알렉스」 상품이 구성되어 있다. 여기에 자바시장 등에서 바잉한 라인들도 별도 구성해 매장 내 재미와 활력을 더했다.

특히 멀티숍답게 액세서리 라인을 하나의 라인으로 비중 있게 구성해 백, 커스텀주얼리, 안경, 선글라스, 휴대폰케이스 등 다양한 아이템을 갖춰 토털 브랜드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했다. 「메종드보니」는 향후 유니크 아이템과 레인부츠, 어그부츠 등 시즌 아이템을 지속적으로 추가 토털 브랜드로서의 정체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한편 잠실점 오픈 당일에는 레깅스를 1000원, 그래픽티셔츠를 2000원에 파는 파격적인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 한편, 매장 한 켠에 커피머신을 마련해 쇼핑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 런칭 분위기를 돋궜다. 

유통은 롯데 잠실점을 시작으로 본점, 부산점, 인천점 등으로 매장을 확대할 예정이다.

<김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