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바패션(대표 문인식)의 신규 영 캐주얼 브랜드 「더틸버리」가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했다.

올 F/W 백화점과 쇼핑몰 등 A급 점포를 중심으로 유통망을 확보한 「더틸버리」는 지난 8월 23일 신세계백화점 본점을 시작으로 롯데백화점 잠실점, 창원점, 미아점, 현대백화점 중동점,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점, 뉴코아백화점 강남점 등을 오픈했으며, 2001 분당점, 대구 모다점 등 쇼핑몰에 추가 오픈이 예정되어 있다. 온라인에서는 롯데, 신세계, 갤러리아 등 쇼핑몰에서 만날 수 있다.

8월 26일 롯데 잠실점 2층 여성 영 패션 조닝 리뉴얼 개장에 맞춰 오픈한 잠실점은 ‘라이트, 심플, 펀’의 컨템포러리한 감성을 녹여낸 인테리어에 올 가을 잇 아이템인 트렌치 코트와 빈티지 원피스 등 의류제품과 모자, 핸드백, 스카프 등 다양한 액세서리 아이템을 구성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오픈 당일에는 걸 그룹 F(X)의 빅토리아, 엠버, 루나를 비롯, 새로운 패션 아이콘으로 떠오르고 있는 배우 박한별이 참석해 「더틸버리」에 대한 셀러브리티들의 관심을 입증했다.

「더틸버리」는 매장 오픈을 기념해 2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삼색 크러치 백을, 모든 구매고객에게는 헤어 밴드 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TT 시그니처 라인’을 구매하면 제품당 천원씩 적립돼 소년소녀가장에게 기부되는 ‘TT 도네이션’ 행사도 함께 진행 중이다.

한편 지난 6월 런칭 패션쇼를 통해 새로운 영 캐주얼의 등장을 예고했던 「더틸버리」는 세련된 여성스러움을 강조한 페미닌 시크와 유쾌하고 자기표현에 강한 현대 여성을 이미지를 추구, 실용적이면서도 트렌디한 믹스앤매치를 통한 새로운 룩을 제안하고 있다.

<김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