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코네티션(대표 김광래)이 여성 캐릭터 브랜드「데코」가 화려하게 부활했다.
그동안 안광옥 상무 주도하에 대규모 리노베이션을 추진해 온 「데코」는 지난 7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갤러리페이스에서 그레이트 헤리티지&뉴 비전'이라는 주제로 33년 전통을 담은 컨벤션을 개최, 역사와 전통을 지닌 「데코」의 숨은 저력을 부여주었다.
「데코」의 33년 역사와 뉴비전…폭발적 반향
1980년대부터 고객들이 간직해왔던「데코」 빈티지 상품을 다채롭게 전시하고 그동안 글로벌 명품 전략 일환으로 진행해온 ▲프레스티지 컨템포러리 라인 ▲신진 디자이너와 콜래보레이션 ▲해외 직수입 잡화 라인 등을 선보여「데코」의 33년 역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미래지향적인 「데코」의 뉴 비전을 함축시켜 보여주었다.
이번 컨벤션은 국내 백화점 바이어를 비롯, 중국 백화점 바이어까지 직접 방문해 유치 상담을 벌일 정도로 극찬을 받았다. 글로벌 명품화 전략과 함께 올 하반기 중국시장에 본격 진출을 앞두고 있는 「데코」는 한국과 중국시장 동시에 빅 브랜드 파워를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하고 있으며 중국 대형백화점 6개점 오픈이 확정되었다.
컨템포러리 프레스티지 라인…브랜드 정체성과 오리지널리티 극대화
'컨템포러리 프레스티지' 프리미엄 라인은 보다 감각적인 상품을 고급스럽게 풀어낸 라인으로 다양화되고 세분화된 소비자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한 캐주얼 라이징의 스타일링으로 접근했다. 기존 데코의 컨템포러리하고 스마트한 스타일에 프레지티지 감성을 가미했으며 오는 F/W시즌부터 「데코」 매장에서 판매된다.
구조적인 느낌과 캐주얼 감성을 동시에 살린 「데코」컨템포러리 프레스티지 라인은 소재, 디자인에 조금씩 변화를 주며 서로 믹스&매치해 뉴스타일링이 가능하며 브랜드 정체성과 오리지널리티를 고급스럽게 표현했다.
또한 보다 높은 감도와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바탕으로 테일러링과 페미닌 터치의 젊은 데코를 제안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데님, 퍼, 레더 등 고급스러운 아이템을 캐주얼한 아이템과 믹스해 스타일링을 더욱 드라마틱하게 표현했다.
신진 디자이너 및 직수입 잡화 라인으로 차별화 … 「데코」와 복합 구성
디자이너와 콜래보레이션 상품은 「toe」를 운영하고 있는 윤춘호 디자이너와 「pa plus」의 홍성희 디자이너 2명이 참여해 「데코」의 캐주얼 스타일을 보다 생동감있게 표현했다는 평을 얻었다.
윤춘호 디자이너는 ‘Glittering Rocco’를 주제로 화려하고 섬세한 장식적인 양식을 바닷속 산호와 해마의 컬러와 곡선에서 느껴지는 이미지를 감각적으로 표현했다. 섬세하고 화려한 자수와 프린트, 컬러매치를 통해 유니크한 바로크 감성을 제안했다.
홍성희 디자이너는 ‘Autumn Flowers’를 주제로 기존에 데코가 갖고 있던 여성스러움을 미니멀한 라인과 꽃의 느낌을 더해 새로운 로맨틱 무드를 제안 데코의 신선함을 부각시키는데 주력했다.
해외 직수입 잡화 라인은 패션잡화 수입을 통한 시너지를 위해 편집숍 형태로 전개한다. 이번 F/W시즌 미국 브랜드인 「레베카밍코프(Rebecca Minkoff)」의 가방을 처음 선보이며 내년 S/S시즌부터는 「에이브릴가우(AVRIL GAU)」도 선보인다. 「레베카밍코프」는 심플하면서도 도시적인 세련된 디자인으로 아기네스딘, 린제이 로한 등 전세계 패셔니스타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데코는 올 초부터 「데코」브랜드의 명성을 부활시키고 1천억 규모의 국민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한 과감한 투자와 함께 글로벌화 전략을 동시에 가동시키는 등 공격적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지난 3월부터 국내 최고의 인테리어 시공업체과 제휴, 전국 매장 리뉴얼 프로젝트도 동시에 추진, 국내 백화점 매장에서는 처음으로 시도된 친환경 소재인 아모르코트 마감재를 사용해 핸드 크래프트의 고급스러운 느낌의 매장 인테리어를 선보이고 있다.
곡선과 직선의 구조적인 형태에 잎사귀 모양의 행잉 조명을 포인트로, 아트 오브제적 요소를 강조한 고감도의 프레스티지 명품화 이미지를 매장 브랜딩으로 구현해내고 있는 것.
지난해 600억원의 매출을 올린 「데코」는 올해 650억~670억원 정도의 매출이 예상되며 3년내 1천억 규모의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한 성장페달을 밟고 있다. <류숙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