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성 I&C(대표 이장훈, 이종우)의 전 브랜드가 모두 1분기 목표 매출을 초과 달성했다.
「예작」 「랑방 컬렉션」 「본」 「본.지-플로어」 등을 전개하고 있는 우성 I&C는 전년대비 25%가 넘는 높은 성장세를 나타냈다.

「예작」은 이번 1/4분기에 전체 매장이 평균 23%의 꾸준한 신장률을 보였다. 특히 롯데백화점 대구점과 상인점, 갤러리아백화점 진주점 등이 베스트 매장으로 꼽히고 있다.

「예작」은 꾸준히 액세서리 라인과 언더웨어 등의 제품을 확장하고 다양한 고객층의 수요를 충족시켜 토털 남성 브랜드로 전개한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평가 하고 있다.

이에 3월에는 롯데백화점 광복점과 대전점에 액세서리 단독 매장을 오픈해 운영하고 있으며 단독 매장에 대한 반응이 좋아 점차 확대할 방침이다.

「랑방 컬렉션」은 신세계백화점 본점과 강남점, 갤러리아백화점 압구정점, 현대백화점 본점 등에서 프레스티지 고객을 탄탄하게 확보해 전년대비 50%가 넘는 성과를 기록, 프리미엄 셔츠계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랑방 컬렉션」은 전체 맞춤 셔츠 시장에서 25%가 넘는 마켓 쉐어로 새로운 시장을 형성하고 있으며, 가정의 달을 겨냥한 ‘부자(父子) 맞춤 예약 서비스’와 모든 공정이 이태리에서 이뤄지는 VVIP 고객을 대상 프로모션인 ‘메이드 인 이태리 맞춤셔츠’ 등을 선보이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남성 캐릭터 브랜드 「본」은 두터운 마니아층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매출을 이끌어가면서 20%가 넘는 꾸준한 신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에 「본」은 올해 브랜드 아이덴터티를 재정립하고 브랜드 전환을 시도하고 있다.

「본」은 ‘NEW BOrN, NEW BON’ 슬로건으로 스토리가 있는 아이템을 출시하고 브랜드 컨셉을 담은 ‘THINK OUTSIDE BOX’ 캠페인을 펼쳐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본」의 익스텐션 브랜드인 「본.지-플로어」는 이번 1/4분기 매출 목표 대비 116%를 달성하며 높은 성장성을 예고하고 있다. 올 초 재킷을 비롯한 캐주얼 아이템의 세트 판매에서 두각을 나타내 매출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 가운데 롯데백화점 청량리역사점, 일산점이 각 120%를 기록했으며 일산 덕이점과 둔산 로데오점이 매출 목표의 150%를 달성해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고 있다.

지난해 F/W에 런칭한 「본.지-플로어」는 두 시즌만에 30여개의 유통망을 확보했으며 이에 따른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향상시키기 위해 친환경 캠페인 ‘RUNNING ON THE GROUND PALY WITH NATURE, PALY DONATION’을 진행한다.

이 같이 우성 I&C의 상승세는 최근 남성 패션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세와 함께 졸업과 입학 시즌에 수트 수요가 확대되면서 폭발적인 매출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세분화된 타겟층에 대한 공격적인 마케팅과 프로모션을 통해 각 브랜드의 가치를 소비자에게 전달하는데 더욱 주력해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