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정보사 에이다임(대표 김해련)이 SPA 브랜드 「스파이시칼라(SPICYCOLOR)」를 런칭했다.

지난 2월 22일과 28일, 패션 스트리트의 중심지 명동에 1,2호점을 오픈한 「스파이시칼라」는 톡톡 튀는 팝 컬러와 네온사인의 외관만으로도 명동의 새로운 패션 플레이스로 주목 받고 있다.

「스파이시칼라」는 신 소비 집단로 떠오른 플레이슈머(Play+Consumer)을 타겟으로, '팝 컬쳐'를 바탕으로 한 톡톡 튀는 컨셉과 오감을 만족시키는 다양한 상품들로 쇼핑을 즐기는 ‘Funpping(Fun Shopping)’ 개념을 도입한 트렌드 체험형 SPA 브랜드다. 이를 위해 국내 브랜드로는 최초로 자체 제작한 시그니처 음악과 향기, 동영상 등으로 아이덴터티를 강조해 기존의 SPA 브랜드와 차별성를 뒀다.

1호점은 661㎡, 2층 규모의 플래그십스토어로 ‘A랜드’ 명동점 옆에 위치해 있으며, 인근에 위치한 2호점은 165㎡ 규모로 여성라인만을 전개하는 「걸스 스파이시칼라」 매장이다.

「스파이시칼라」는 ‘즐겁고 행복한 체험을 제공하는 패션 놀이터’를 슬로건으로 매장 내 모든 제품들을 소비자들이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조이(JOY), 플레이(PLAY), 러브(LOVE) 등 3가지 테마로 자체 제작한 시그니쳐 음악과 향기, 팝 아트 감성이 담긴 동영상, 매장 내 패션&리빙 소품 자판기 등의 신선한 이슈들은 기존의 국내 패션 브랜드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스파이시칼라」만의 특징이다.

아이템 역시 펀(Fun)한 느낌과 다양한 컬러의 상품들로 구성했다. 자체 생산된 제품뿐만 아니라 「인스탄톨로지」 「본호앤파트너」 「슈즈바이런칭엠」 등 새롭게 주목 받고 있는 디자이너들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스파이시칼라만의 새로운 라인을 구성했으며, 「볼컴」 「미시카」 「radii」 등 국내 미 유통 디자이너 브랜드 제품들도 편집숍 형태로 만나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에 대해 이민호 총괄사업본부장은 “쇼핑 체험이라는 개념을 브랜드 전략 과정에서 구현한 「스파이시칼라」는 패션 놀이동산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팝 컬쳐를 기반으로 국내 소싱과 자체 제작을 통한 로컬 라이징(Localizing)을 추구한다는 점이 기존의 SPA와는 차별화되는 우리만의 경쟁력이라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유통은 온오프 다각화를 바탕으로 오프라인은 백화점이 아닌 직영 가두점을 중심으로 전개되며, 온라인과 모바일을 활용한 스마트한 쇼핑 환경도 함께 제공된다.

김해련 「스파이시칼라」 대표는 “앞으로 세계 최초로 팝 문화를 패션에 접목한 신 개념의 SPA 브랜드 「스파이시칼라」를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브랜드로 키우겠다”고 밝히며, “「스파이시칼라」의 비전은 ‘HAPPY’다. 우리 브랜드를 통해 고객, 직원 그리고 주주까지 모두가 행복해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런칭에 앞선 2월 21일 열린 「스파이시칼라」 런칭파티에는 티맥스, 달샤벳, 인피니티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스파이시칼라」는 런칭을 기념해 괌, 도쿄 여행권을 증정하는 ‘「스파이시칼라」 QR코드 찍고 친구와 해외여행 가자!’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 이벤트는 「스파이시칼라」를 단독 판매하는 온라인 쇼핑몰 패션플러스(www.fashionplus.co.kr)와 패션플러스 모바일숍(m.fashionplus.co.kr)을 통해 응모 가능하며, 보그걸 3월호의 「스파이시칼라」 화보 속에 담긴 QR코드를 찍거나 「스파이시칼라」 상품을 구매해도 자동으로 응모된다. 이벤트 기간은 2월 21일부터 3월 20일까지 진행되며, 당첨자는 3월 25일 발표된다. <김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