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복 및 유아용품 1위 기업인 아가방앤컴퍼니(www.agabangncompany.com)가 지난 2월 15일‘제 4회 에코 캐릭터 디자인 공모전’의 시상식을 역삼동 본사사옥에서 개최했다.

친환경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총 667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아가방앤컴퍼니 각 브랜드 상품 기획MD와 그래픽디자이너 1,2차 심사를 걸쳐 통과한 작품들 중 브랜드 컨설턴트 ‘다나베 히데노리’가 최종 심사로 수상작을 선정했다.

다양한 응모작이 출품된 가운데 영예의 금상은 자연을 지키고 사랑하는 코끼리 ‘애코’를 주제로 한 엄혜민씨가 수상했으며, 엄 씨의 작품은 동물들의 서식지 파괴와 멸종 등 생태계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하기 위해 만들어진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이에도 북극곰을 캐릭터화한 ‘에코곰이’와 청개구리를 모티브로 한 ‘코야’ 와 ’코니’ 가 현재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들을 주제로 캐릭터를 디자인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각각 은상과 동상을 차지했다.

아가방앤컴퍼니의 구본철 상무는 심사 결과에 대해 “친환경이라는 공모전 주제와의 적합성과 실제 유아복 및 용품에의 적용성, 마지막으로 캐릭터의 독창성과 창의성을 모두 고려해 수강작을 선정했다”고 평하며, “아가방앤컴퍼니의 공모전은 앞으로 친환경, 나눔, 가족 등 다양한 주제로 매년 진행될 예정이며 보다 밝은 육아 환경을 만드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금상 1팀과 은상 2팀, 동상 4팀 등 선정된 총 7팀에게는 각각 금상 300만원, 은상 100만원, 동상 30만원의 상금을 수여됐으며, 입선 10팀에게는 5만원 상당의 ‘퓨토’ 스킨케어세트를, 감사상 100팀에게는 '아가방앤컴퍼니' 에코백을 증정했다. 이번 공모전 입상작에 대한 저작권 및 소유권은 아가방앤컴퍼니에 귀속, 차기 출시 제품에 적용돼 상용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