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하우스(대표 우종완)의 비즈니스 캐주얼 브랜드 「마인드브릿지」가 공유, 이민정과 함께 촬영한 봄 화보를 공개했다.

「마인드브릿지」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공유와 이민정을 전속 모델로 발탁했다. 이번 화보의 컨셉은 사진작가 안웅철의 ‘스틸 라이프(Still Life)’에서 영감을 받은 것으로, 도시 워킹 피플의 바쁜 일상의 한 장면을 포착한 듯한 화보로 구성됐다. 화보를 통해 공유와 이민정은 올 봄 트렌드 컬러로 떠오르고 있는 파스텔 카디건과 재킷 등을 매치해 편안하면서도 격식 있는 비즈니스 캐주얼룩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두 사람은 비슷한 컬러와 스타일로 코디한 세련된 커플룩도 공개됐다. 공유는 목 부분에 가죽패치를 더해 디테일을 살린 베이지 컬러의 재킷과 니트 카디건을 코디해 발랄한 룩을, 이민정은 공유의 스타일과 자연스럽게 매치되는 살구색 원 버튼 재킷과 레이스 패턴의 상의를 착용해 화사한 봄에 어울리는 도시남녀의 커플룩을 제안했다.

「마인드브릿지」는 단순한 패션 브랜드를 넘어 브랜드의 주 타겟인 ‘2535’ 직장인들의 삶과 함께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올해는 직장인의 필수 교양으로 떠오르고 있는 인문학 컨텐츠를 제공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최근에는 그 시작으로 QR코드를 통해 모바일 사이트에 접속해 안웅철 작가의 사진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 강의, e-book 등 인문학 컨텐츠를 제공하는 아이패드용 어플리케이션을 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