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쌈지(대표 전진용)의 「루코앤」이 지난 11월 16일 가산동 본사에서 2011 S/S 프리젠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새로운 엠블럼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뉴 엠블럼은 럭셔리와 컨템포러리의 결합과 인장의 오래된 역사, 신뢰, 믿음을 바탕으로 한 브랜드 가치 부여에 의의를 담고 있다. 

「루코앤」의 내년 S/S 브랜드 컨셉트는 ‘프렌쉭(Frenchic)’에 베이스를 두고 파리지엔느의 감성과 뉴요커의 감성을 믹스해 심플하고 세련된 멋을 추구한다.

또한 세련되고 정제된 시크한 느낌으로 캐릭터 감도에 편안한 세미 캐주얼을 더해 모던하고 페미닌한 테이스트로 트렌디하고 감도 높은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스타일은 시크 라인과 페미닌 라인, 모던 라인으로 구성된다. 시크 라인은 「루코앤」의 오리지널리티를 강조한 트렌디한 아이템이 주를 이루며 페미닌 라인은 여성스러우면서도 캐주얼한 아이템을 스타일리시하게 적용한다.

모던 라인은 모던과 그런지룩을 믹스 앤 매치해 다양한 컬러 콤비와 소재로 유니크함과 편안한 실용적 감성을 동시에 전한다.

한편 「루코앤」은 10월 한달간 잡화 보상판매 프로모션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 상승과 함께 매출 상승을 이끌었다. 이번 보상 판매는 사용하지 않는 잡화 상품을 「루코앤」 신상품으로 교환해갈 경우 최고 50%에서 10%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로 핸드백 586점과 지갑 412점, 구두 248점 등 총 1246점을 수거했다.

「루코앤」은 이번 행사를 단순한 이벤트로 그친 것이 아니라 수거된 제품 중 상태가 양호한 195점을 아름다운 가게(대표 김문환)에 기증했다. <박경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