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플라자 분당점 4층 남성매장은 서울 강남, 강북을 잇는 버스 노선과 지하철 서현역과 연결되는 편리한 교통으로 유동 인구의 유입이 많은 편이다.
또한 분당 인근에 상주해 있는 구매력 있는 고정 고객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어 안정적인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AK플라자 분당점 4층 남성패션 매장의 고정 고객들은 보수적이면서도 합리적인 소비 경향을 보이고 있다. 트렌드와 유행에 민감하기 보다는 검증된 브랜드들에 대한 선호가 높은 편이다.
이에 따라 「빈폴」 「갤럭시캐주얼」 등 남성 패션 리딩 브랜드들의 매출이 높으며, 이들 매장들은 전국 매장 가운데 매출 3위권에 해당할 정도로 소비자들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최근에는 20대 후반~30대 초반의 젊은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감도 있는 수입 브릿지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
이에 따라 AK플라자 분당점 4층 남성패션 매장은 「Z.Zegna」 「띠어리맨」 「존바바토스」 「CP 컴퍼니」 등 수입브릿지 브랜드들을 대거 유치,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여가고 있다.

특히 「CP 컴퍼니」는 전국 매장 가운데 매출 1위를 달성할 정도로 순항 중이다. 젊은층에서도 다소 보수적인 상권 고객의 특성이 여전히 나타나고 있어, 슬림한 핏을 강조한 제품 보다는 고급스러움에 캐주얼한 느낌을 절충한 컨템포러리 정장의 선호가 높은 편이다.

이와 함께 40대 후반의 장년층 고객들을 중심으로 맞춤라인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
아직까지 매출 비중은 높지 않지만 객단가가 높고 양복에 어울리는 잡화와 동반 구매가 이어지고 있어 고가 라인의 물량을 늘리고 고급 원단을 확보하는 등 상품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캠브리지코오롱의 남성 정장 브랜드 「캠브리지멤버스」는 100% 수제공법으로 만든 남성 정장 '비스포크 핸드 메이드'를 올 가을부터 본격적으로 출시, 고객몰이에 나서고 있다.
「마에스트로」는 고급 기성복의 스타일을 유지하면서도 사이즈나 세부적인 부분은 고객이 원하는 대로 조정할 수 있는 '오더 메이드 서비스(Order-Made Service)'를 선보여 전년대비 맟춤수트의 판매량이 60%이상 증가하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남성매장은 예배를 마친 가족 단위 고객 등 주말 고객들의 내점이 특히 많다는 판단에 따라 이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행사를 진행, 매출중가를 도모하고 있다.

최근에는 「니나리찌」 「빨질레리」 등 인기 정장 브랜드가 참가하는 셔츠대전 행사를 주말에 진행,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이번 주말에는 내추럴하면서도 도시적인 스타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시리즈」가 단독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탄탄한 마니아층을 보유하고 있는 브랜드이니만큼 벌써부터 고객들의 문의가 많은 편이다.

우수 고객을 대상으로 베스트외국뮤지컬상에 빛나는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 초대 이벤트도 진행한다. 가족간의 사랑과 진한 부성애를 감동적으로 표현한 작품이라 가족단위 고객들에게서 인기를 끌것으로 보인다.

남성패션 매장을 담당하고 있는 최완욱 주임은 “지역 고객 특성을 반영한 최적의 타겟 마케팅이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상품과 메가 브랜드의 육성으로 전문성을 강화, 고객들의 신뢰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