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샤(대표 신완철)가 올 F/W 새롭게 런칭한 「르윗」이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고객들에게 주목 받고 있다. 미니멀 아티스트의 감성을 표방해 뉴 컨템포러리 브랜드로 새롭게 출범한 「르윗」이 제안하는 다양한 이슈들이 패셔니스타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것.

「르윗」은 런칭 초 스타 아티스트 라이언 맥긴리(Ryan McGinley)와 수퍼모델 애비 리 커쇼(Abbey Lee Kershaw) 등과 함께 내셔널 브랜드 최초로 패션 필름을 제작해 주목을 받은 데 이어, 지난 10월에는 매거진을 제작해 브랜드 인지도를 알리는데 주력하고 있다.

‘더 필름(THE FILM)’과 ‘더 인터뷰(THE INTERVIEW)’라는 제목의 이슈들은 매장을 비롯한 주요 뷰티 살롱과 까페 등에 노출되어 「르윗」의 브랜드 문화와 감성을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영상과 지면을 활용한 이 프로젝트에는 유명 아티스트와 모델들이 참여해 더욱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라이언 맥긴리와의 필름 작업과 대문호 헤밍웨이의 증손녀인 드리 헤밍웨이(Dree Hemingway)와의 화보 작업은 연이은 화제를 낳으며 ‘위대한 조우’라는 평가와 함께 그 비하인드 스토리가 매거진의 톱 기사로 다뤄지기도 했다.

‘더 필름’은 컨템포러리 우먼의 미적 탐험을 테마로 판타지와 자유 등 르윗의 여성상을 담아낸 새로운 시도로 호평 받았으며, ‘더 인터뷰’는 르윗이 추구하는 가치와 동일선상에 있는 인물과 장소, 아트 등 동시대의 관심사를 담아낸 매거진 형태로 발간됐다.   

이에 대해 「르윗」의 홍보팀 김혜영 팀장은 “「르윗」이 가지는 컨템포러리 이슈를 고객들과 공유하기 위해 필름과 매거진이라는 미디어를 선택하게 됐다. 이에 대한 반응이 매우 뜨거워 고객들뿐 아니라 패션 매거진에서도 이 프로젝트와 관련한 취재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르윗」은 앞으로도 다양한 매체를 통해 브랜드가 가지는 아티스틱한 감성을 비주얼로 표현하고 문화로서 소통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르윗」은 ‘The Film’, ‘The Interview’, ‘The Project’ 등 3가지 마케팅 포인트를 중심으로 매거진, 콜라보레이션 등 차별화된 마케팅을 통한 소비자와의 소통을 준비하고 있다. 11월 말 선보이는 세 번째 프로젝트는 음악을 다룬 이슈로 풀이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르윗」은 런칭 첫 시즌 ‘야상 재킷’과 ‘드리 가죽 재킷’ 등을 히트 상품으로 탄생시켰다. 이들 아이템들은 패셔니스타들의 머스트 해브 아이템으로 등극해 화제를 모았으며, 특히 야상 재킷은 올 가을 소프트 밀리터리 트렌드의 중심에서 연일 회자되며 「르윗」의 인지도를 넓히는 일등 공신이 됐다.

올 겨울에는 패딩과 퍼 등 다양한 방한 제품들이 매출을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날씨가 추워지면서 「르윗」의 구스 다운 점퍼가 고객들의 관심을 끌며 매출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 제품은 자칫 무거워 보일 수도 있는 다운 점퍼를 「르윗」만의 모던한 감성으로 풀어내 따뜻하면서도 미니멀한 실루엣과 스타일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또한 폭스 퍼를 덧댄 니트 안감은 탈 부착이 가능해 머플러로도 연출이 가능하다.

롯데백화점 NPB로 사업 전략을 세우고 런칭 첫 시즌 갤러리아백화점과 AK플라자 등 전국 주요 백화점에 14개 매장을 오픈해 화제를 모았던 「르윗」은 컨템포러리 감성과 차별화된 상품 전략으로 패셔니스타들의 눈을 사로잡아 시장 진입에 성공했다. 「르윗」은 오는 12월 갤러리아 천안점에 매장을 오픈을 하는 등 내년까지 30개로 유통망을 확대해 조닝 내 입지를 구축할 계획이다. 

 <김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