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엔코(대표 황인창)가 전개하는 「티아이포맨」의 수트 판매율이 급증하고 있다. 브랜드 메인 모델인 윤시윤이 주연으로 출연했던 KBS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에 의상 협찬하면서 윤시윤이 직접 입고 나온 다양한 수트 제품들이 높은 시청률에 힘입어 날개 돋힌듯이 팔리고 있는 것.

「티아이포맨」은 지난해 드라마 ‘꽃보다 남자’ 협찬에 이어 국민 드라마로 불리운 ‘제빵왕 김탁구’에 의상 협찬으로 공중파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드라마의 인기로 롯데백화점 본점과 잠실점 매장은 주인공 김탁구가 입고 나온 수트에 대한 문의가 급증하고 착용 의상이 완판되는 등 드라마 종영 이후에도 꾸준히 매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에 대해 롯데 본점의 임종필 매니저는 “SBS ‘강심장’에 출연 당시 입고 나왔던 의상은 이미 매장에서 완판됐고 김탁구 착용 의상에 대한 매장 문의가 끊이질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 새로운 소재 개발(뉴웨이브)과 밀드 소재를 중심으로 「티아이포맨」 만의 체크 패턴과 실루엣을 제안하고 컬러감이 뚜렷한 액세서리 등으로 착장의 차별화을 꾀하고 있다.

특히 수트의 경우 스테디셀러인 V핏과 지난 시즌 새롭게 제안돼 반응이 좋았던 엑스-슬림 핏을 메인으로 한 완벽한 타이트핏 스타일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또한 「티아이포맨」은 윤시윤과 포토그래퍼 조선희가 함께 촬영한 가을 광고 이미지를 잡지와 매장 카탈로그,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는 등 스타 마케팅을 통한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