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샤(대표 신완철)가 F/W 새롭게 런칭하는 여성복 「커밍스텝」이 주요 백화점에 잇따라 오픈하면서 성공적인 출발을 보이고 있다.

「커밍스텝」은 현재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울산점, 중동점, 롯데백화점 본점과 신세계 강남점, 갤러리아 압구정점에 매장을 오픈했으며, 9월 13일 오픈 예정인 신세계 인천점을 포함, 백화점 A급 매장을 중심으로 총 9개 점을 오픈한다.

뉴욕 감성의 영 컨템포러리 캐주얼 브랜드를 지향하며 런칭 전부터 미란다 커와의 광고 촬영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던 「커밍스텝」은 신선한 컨셉트와 차별화된 매장 구성으로 기존 조닝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었다.

상품 구성에 있어서는 미니멀리즘한 에센셜 라인의 상품군과 위트로 연출되는 셀러브리티라인, 스포티라인을 구성한 다양한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으며, 뉴욕의 장애 아티스트그룹 ‘크리에이티브 그로스’와의 콜라보레이션 티셔츠를 전개해 다양한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다.

또한 매장의 인테리어에도 「커밍스텝」이 추구하는 모던하고 미니멀한 감성과 스마트 위트를 접목해 남다른 브랜드 감성을 어필하는데 주력했다. 국내에서는 최초로 시도되는 ‘GLASS TOUCH WALL’을 매장 전면에 설치해 쇼핑뿐 아니라 「커밍스텝」의 비주얼과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함으로써 ‘이제껏 접하지 못한 새로운 브랜드’라는 「커밍스텝」의 슬로건을 실현한 것.

오픈 전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선보인 팝업 스토어도 고객들의 끄거운 관심을 모았다. 브랜드 오리지널리티를 알리고 인지도를 넓히는 장으로 활용한 팝업 스토어가 기대 이상의 매출 실적을 얻은 것이다. 이에 대해 브랜드 관계자는 “런칭도 되지 않은 브랜드가 정식 매장이 아닌 팝업 스토어에서 이 정도의 실적은 올린 것은 순순하게 상품력만으로 고객들에게 인정을 받았다는 것을 의미하기에 더욱 자부심을 느낀다”고 밝혔다.

「커밍스텝」은 오픈 행사로 구매고객에게 ‘에센셜 뉴욕 위크앤드 백’을, 방문고객에게는 심볼반지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 다양한 가치를 한 곳에 담은 멀티숍 형태의 차별화된 브랜드 전략으로 글로벌화된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