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샤(대표 신완철)가 F/W 새롭게 런칭하는 여성복 「커밍스텝」이 8월 10일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1호점을 오픈한데 이어 11일 갤러리아 타임월드점을 오픈해 본격적인 시장 공력에 나섰다.

「커밍스텝」은 8월 20일 롯데 본점, 현대 울산점, 8월 21일 신세계 강남점, 8월 23일 현대 중동점, 8월 26일 신세계 영등포점, 8월 27일 갤러리아 압구정점, 9월 13일 신세계 인천점 등 런칭 첫 시즌 주요 백화점 A급 매장에 9개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뉴욕 감성의 영 컨템포러리 캐주얼 브랜드를 지향하며 런칭 전부터 미란다 커와의 광고 촬영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던 「커밍스텝」은 신선한 컨셉트와 차별화된 매장 구성으로 기존 조닝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었다. 또한 제품뿐만 아니라 매장의 인테리어까지 「커밍스텝」이 추구하는 모던하고 미니멀한 감성과 스마트 위트를 접목해 남다른 브랜드 감성을 어필하는데 주력했다.

「커밍스텝」의 차별화 전략은 우선 매장 인테리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내에서는 최초로 시도되는 ‘GLASS TOUCH WALL’을 매장 전면에 설치해 쇼핑뿐 아니라 「커밍스텝」의 비주얼과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함으로써 ‘이제껏 접하지 못한 새로운 브랜드’라는 「커밍스텝」의 슬로건을 실현한 것.

제품 역시 미니멀리즘한 에센셜 라인의 상품군과 위트로 연출되는 셀러브리티라인, 스포티라인을 구성한 다양한 스타일을 선보였으며, 뉴욕의 장애 아티스트그룹 ‘크리에이티브 그로스’와의 콜라보레이션 티셔츠를 통해 오픈 첫날부터 연령을 초월한 다양한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커밍스텝」은 오픈 행사로 구매고객에게 ‘에센셜 뉴욕 위크앤드 백’을, 방문고객에게는 심볼반지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 다양한 가치를 한 곳에 담은 멀티숍 형태의 차별화된 브랜드 전략으로 글로벌화된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다.

<김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