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미코리아(대표 신현방)의 「투미」가 올 F/W 컬렉션을 공개했다.
소프트하고 기능적인 방탄 나일론 소재 사용으로 여행, 비즈니스 가방으로 유명한 「투미」가 창립 35주년을 맞는 이번 F/W에 ‘Go anywhere from here’의 테마로 브랜드를 전개한다.

이번 테마는 35년간 끊임없는 혁신을 이룬 「투미」가 앞으로도 더욱 발전 할 것이라는 의미와 함께 여행 브랜드로 시작한 만큼 어디든지 갈 수 있다는 뜻과 「투미」의 브랜드 철학을 반영해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달성 할 수 있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러한 테마가 담긴 리미티드 에디션 라인을 선보인다. 이 라인은 「투미」 오리지널 가죽소재 컬렉션으로 마그네틱 스냅과 잠금 장치로 편리성과 실용성을 더했다. 

이번 F/W에는 ‘알파 브라보(Alpha Bravo)’ 여행 라인을 강화할 계획이다. ‘알파 브라보’는 「투미」의 기능적인 명성에 현대적이고 모던한 디자인으로 재해석한 컬렉션 라인으로 기존의 FXT 방탄 나일론 소재에 한층 부드럽게 코딩돼있고 세분화된 포켓으로 다양한 소지품을 수납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 또한 이번 시즌에는 3-D 엠보싱된 안감과 새로운 네임택, 새로운 ID링의 3가지 디자인이 추가됐다.

시그니처 컬렉션으로 올 S/S 밝고 다양한 컬러를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었던 ‘알파’ 라인은 블랙베리(Blackberry), 슬레이트(Slate), 까페(Cafe), 비트(Beet) 등 차분하고 클래식한 감성을 더한 시즌 컬러로 고급스러운 멋을 전한다. 또한 여행용 가방은 4바퀴가 달린 기내용과 초경량 여행 가방을 선보이고, 비즈니스백은 아이북 케이스와 브리프케이스, 백팩 등 새로운 스타일을 출시한다.

빌라(Villa) 라인은 비즈니스맨과 커리어우먼을 위한 유니섹스 컬렉션으로 톤다운된 레드 컬러로 포인트를 줘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조했다. 특히 이번 F/W에는 여성스러운 디자인에 기능성을 갖춘 여행용 캐리어와 토트백 스타일을 선보여 여성 고객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오더메이드 컬렉션인 ‘타운하우스(Townhouse)’는 1920년대 로망스적인 라이프 스타일에서 영감을 받은 클래식한 디자인과 장인 정신이 돋보이는 라인으로 이태리에서 핸드메이드로 제작한 수공 나무 박스와 코튼 라이닝 등 최고급의 진수를 보여준다.

「투미」는 앞으로도 보증 프로그램 중 구입 첫 해는 항공사 과실까지 보증되는 프로그램과 가방마다 고유의 20개 번호를 등록해 도난 또는 분실시 소유주에게 바로 회수해주는 ‘트레이서’ 프로그램 등 고객들을 위한 A/S를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뿐만 아니라 유방암 예방 캠페인을 위한 「투미」만의 스페셜 에디션으로 Vapor 여행가방, 패킹규브, 저스트 인 케이스 토트, 러기지 백 등을 핑크 리본을 상징하는 핑크 컬러로 선보이고 판매 수익금의 20%를 Susan G.Komen 재단에 기부하는 등 사회 공헌 활동도 꾸준히 펼쳐 나갈 계획이다. <박경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