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명어패럴(대표 서순희)의 「빅토비비」가 지난 6월 8일 런칭쇼를 시작으로 화려한 서막을 알렸다.

브랜드 네이밍은 ‘승자의 삶’을 뜻하는 말로 승자를 일컫는 빅토(Victo)와 삶을 의미하는 비비(Vivi)가 결합된 합성어이다. 「빅토비비」는 열정적이면서도 여유롭고, 진취적이면서도 가정적인 이탈리아 북부와 남부의 색채를 조화롭게 연결하고자 하는 의미에서 탄생했으며 심볼 또한 ‘빅토’와 ‘비비’가 만나 뺨에 키스하는 이태리식 인사를 나누는 모습을 형상화했다.

「빅토비비」는 편안함과 고급스러움을 모던한 감성으로 재해석한 모던 시티 캐주얼로 정제되고 세련된 느낌의 절제된 개성을 제시한다.

이에 따라 상품은 유러피언 스타일의 모던 시크 감성에 스포티한 소프트 터치를 가미해 전개하고, 트렌디한 단품 아이템들간의 크로스 코디네이션이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또한 이지 시크 스타일, 드레스 업 스타일 등의 멀티 아이템을 제시해 다양하고 풍부한 변화를 시도한다.

상품 전략은 시즌별 상품 기획으로 매장의 행거 단위, 코디 단위별로 전개하고 빅토 라인의 남성복과 비비 라인의 여성복을 30%대70% 비율로 구성할 예정이다. 또한 트렌드 20%, 뉴 베이직 40%, 베이직 40%로 구성해 다양한 테이스트를 만족시키고 실제 구매고객 체형의 피팅 모델을 채용해 소비자 체형을 최적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빅토비비」는 팬츠를 주력 아이템으로 삼고 “당신의 잃어버린 힙 라인을 찾아드립니다”라는 프로모션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 프로모션은 출산 후 몸매가 변해버린 30~40대 여성들이 가장 고르기 힘든 아이템이 팬츠라는 것에 착안을 두고 7단계의 다양한 사이즈로 로드숍 고객층에게 적극 어필할 예정이다.

타겟은 35~45세의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중상층으로 TPO에 맞는 의상으로 자기 표현 능력이 뛰어난 소비자들이다. 또한 주요 백화점보다는 합리적 구매가 가능한 유통 채널을 통해 전개해 편안함 속에서도 긴장감을 잃지 않는 고객을 메인 타겟층으로 한다.

이에 따라 이태리 브랜드의 헤리티지(Heritage)를 부각시켜 내셔널 브랜드와의 차별화를 꾀하고 소비자에게 고급스러움과 전통성을 전할 계획이다.

컨셉트는 서스테이너블 타임(Sustainable Time), 커넥티드 컬쳐(Connected Culture), 락 인로즈(Rock in Rose)로 전개된다. 서스테이너블 타임에서는 새로운 고전의 시작이라는 테마아래 뉴클래식한 감성을 표현하고 커넥티드 컬쳐 테마에서는 자유롭고 풍부해진 아웃도어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락 인 로즈는 80년대 글램룩과 클럽룩을 재해석해 로맨틱하면서도 시크함을 강조한 아이템을 선보인다.

「빅토비비」는 배우 김하늘과 전속 모델 계약을 체결하고 스타 마케팅에 주력하고 매스미디어를 통한 전파 광고와 옥외 매체, 교통 수단의 지역 밀착형 광고로 브랜드 인지도 확산에 힘쓸 예정이다. 

또한 올해 창사 20주년을 맞은 SBS 슈퍼모델 선발대회에 공식 협찬사로 참여해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며 인터넷을 통한 모바일 컨텐츠 서비스와 커뮤니티 형성으로 모바일 마케팅 또한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박경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