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코리아(대표 윤윤수)가 이번 S/S에 선보인 「휠라 스포트」가 첫 시즌부터 인기만점 효과를 누리고 있다. 「휠라 스포트」는 아웃도어는 물론 일상생활에서도 자연스러운 착용이 가능한 스타일로 ‘메트로 아웃도어’를 표방한 제품을 선보여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1월 중순 첫 매장을 오픈한데 이어 현재까지 49개의 매장을 속속 오픈해 성공적으로 아웃도어시장에 안착시켰다. 특히 런칭한지 100여일 만에 월 매출 7천 만원을 올린 매장이 있을 만큼, 꾸준한 고객유입과 글로벌 브랜드로서 장점을 활용한 마케팅력을 선보여 아웃도어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경쟁이 치열한 아웃도어 시장에서, 갓 출발한 신생브랜드로서 놀라운 매출을 보이며 선전하고 있는 것은 「휠라 스포트」의 탄탄한 유통망과 글로벌 브랜드로써의 장점을 활용한 전략 덕택이다. 특히 런칭 3~4달 만에 50개의 매장을 확보한 「휠라 스포트」는 성공적인 유통망 확보를 보이고 있으며, 서울 아차산점과 전북 익산점의 경우 5월 1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30대를 타겟으로 패션성을 강화한 제품으로 타 브랜드 대비 젊은 감성을 선보여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다. 등산 라인과 트레일 러닝 라인, 바이크 라인, 라이프 스타일 라인 등 상품 세분화를 통한 제품구성과 합리적인 가격대 역시 「휠라 스포트」 매출 신장에 중요한 요인이다.

내년도 브랜드 100주년을 맞는 「휠라」는 그간 세계적인 유명 산악인들을 후원하며 쌓은 노하우를 십분 발휘해, 국내외적으로 효과적인 마케팅을 펼쳐 「휠라 스포트」의 지속적인 매출신장을 꾀할 예정이다.

지난 2월 이탈리아 탐험가 파올로 라비아의 그린랜드 원정 후원을 시작으로, 국내 각종 산악단체와 동호회 등 지속적인 지원활동도 계획 중에 있다.

또한 자연과 정복을 주제로 삼았던 기존 광고에서 탈피, 스토리가 있는 참신한 광고를 통해 소비자와의 소통을 늘리고 있다. 쌍방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브랜드 각인 효과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코오롱과 콜롬비어 스포츠 웨어, JC Penny 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이승협 실장을 영입해 맨파워를 강화한 점도 도약이 기대는 이유이다.

하반기에 백화점 입점을 예약한 「휠라 스포트」는 올 연말까지 70~80개의 유통망을 확보해 브랜드 육성에 집중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