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제이듀코(대표 김삼중)의 남성 토털 라이프스타일 숍 ‘에스.티.듀퐁 하우스’가 지난 2월 8일 롯데백화점 잠실점 오픈을 필두로 올 상반기 총 15개점에 입점한다.

롯데백화점은 잠실점을 비롯, 본점, 강남점, 안양점(셔츠 통합), 대구점, 대전점, 광주점, 부산 본점에 입점하고, 현대백화점은 본점과 미아점(셔츠 통합), 목동점, 천호점에 매장을 개설한다. 또 갤러리아 웨스트(셔츠 통합)와 AK플라자(셔츠 통합), 대백프라자에 입점한다.

‘에스.티.듀퐁 하우스’는 ‘프렌치 노블 클래식’ 감성을 컨셉트로 남성 언더웨어를 포함해 인 앤 아웃 웨어(In&Out wear), 넥타이 및 섬유 잡화 등 남성 패션 전반의 아이템을 판매할 예정이며, 일부 매장은 「에스.티.듀퐁 셔츠」와 통합된 형태로 매장을 전개한다. 특히 모든 매장은 남성 전문에 입점해 남성 전용 숍으로 브랜드 가치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올해 ‘듀퐁 하우스’는 총 20개 입점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미 70%이상을 달성했다. ‘에스.티.듀퐁 하우스’와 함께 런칭된 「에스.티.듀퐁 타이」 또한 단독 매장으로 주요 10개점에 별도로 오픈된다. 「에스.티.듀퐁 타이」는 롯데백화점 영등포점과 일산점, 광주점을 비롯, 현대백화점 본점과 무역점, 신세계백화점 본점과 영등포점, 죽전점, 광주점, 부산 센텀시티점 등에 매장을 오픈한다.

이와 관련 「듀퐁」 라이선스 사업부를 총괄하는 이영조 상무는 “최근의 남성 패션 트렌드는 남들이 갖추지 않는 곳까지 신경을 쓰고 있다. 속옷이나 양말 등 심지어 사우나에 갈 때 가져가는 가방까지도 신경을 쓰고 있다. 이 같은 자기 만족의 기준이 점점 높아지기 때문에 이런 남성들의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는 것은 원스톱 쇼핑이 가능한 라이프스타일 숍 뿐이다”라고 말했다.

이 같은 소비 트렌드로 인해 ‘에스.티.듀퐁 하우스’는 이미 런칭 전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 일으켰다. 올해 유독 치열했던 백화점 MD개편 상황에도 불구하고 ‘듀퐁 하우스’는 상반기 15개점 입점이라는 매우 긍정적인 성과를 기록했다.

한편 「듀퐁」은 신규 브랜드인 ’에스.티.듀퐁 하우스’와 「에스.티.듀퐁 타이」는 각각 20개의 매장에서 총 180억원을 목표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