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패션비즈센터(센터장 김용)는 사단법인 한국패션조형협회와 함께 디지털 시대의 다양한 패션 프레젠테이션 매체 발굴 및 방향 제시를 위한 ‘K-패션프레젠테이션 공모전’시상식을 개최했다.

​

시상식은 지난 19일 부산시 동구 부산패션비즈센터 1층 전시장에서 진행됐으며, 우수 출품작에 대한 시상과 우수 수상작 총 10점의 작품전시가 12월 28일까지 이루어졌다.

‘K-패션프레젠테이션 공모전’은 자유로운 주제로 패션일러스트레이션, 패션사진, 패션필름의 총 3가지 분야를 나눠 신청받았으며 전국 각지의 대학생 및 일반인을 비롯한 150여작품이 접수되는 등, 올해 처음 개최하였음에도 불구하고 패션프레젠테이션 기술의 경연장으로 그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

​

또한, 학계 및 산업계 패션전문가, 디자이너 및 인플루언서 등 외부 전문가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출품작 중 패션의 표현성, 창의성, 심미성, 완성도, 현재 트렌드 경향 및 작품 규격 적합성 등의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 총 10점(대상 1점, 최우수 3점 및 우수 6점)의 시상작을 선정했다.

부산패션비즈센터 김용 센터장은 “디지털어스 시대 전환기를 맞이하여 패션프레젠테이션 매체 발굴과 패션활동의 방향제시를 위한 출품작가들의 생각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패션과 관련된 여러 주제와 생각들을 누구나 자유롭게 표현하고 제시할 수 있는 공감과 소통이 장을 마련하는데 부산패션비즈센터가 앞장설 것이며, 한국패션조형협회와의 긴밀한 업무협조를 통해 앞으로도 다양한 패션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박성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