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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우덴」 국내 최초 ‘국제우모협회 기업 검사소 인증’ 획

34년간 쌓아온 검사 기술력 인정받아…RDS 인증에 이어 IDFB 인

2018-03-06 | 텍스헤럴드 전문기자

태평양물산(대표 임석원)의 프리미엄 다운 소재 브랜드 「프라우덴(PRAUDEN)」이 운영하는 천안 검사소가 국내 최초로 ‘국제우모협회(IDFB) 기업 검사소 인증’을 획득했다.

우모 분야에서 세계적 공신력을 가진 국제우모협회는 세계 유일의 우모 국제 표준 시험방식 개발 및 평가 기관이다. 전 세계 25개국, 41개 회원사로 구성되어 있는 국제우모협회는 시험규정을 제정, 우모 제품의 품질과 성능을 평가하는 표준으로 전세계에서 활용된다.

'IDFB 기업 검사소 인증‘은 2년 연속 시료 분석 시험을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해야 획득할 수 있고, 매년 시행되는 테스트를 다시 통과해야 갱신할 수 있다. 규정이 까다로운 만큼 공신력이 높아 'IDFB 기업 검사소 인증’ 획득은 기업 산하 검사소가 공인 시험 기관에 준하는 수준의 우모 검사 능력과 신뢰도를 확보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지난 2015년, 「프라우덴」은 다운의 채취부터 제품 적용까지 모든 과정을 추적해 강제급식, 도축 전 채취 등을 금하고 동물 복지까지 고려한 ‘책임 있는 다운 기준(RSD, Responsible Doen Standard)’ 인증을 국내 최초로 획득했다.

2018년 「프라우덴」은 다시 한번 국내 최초로 ‘IDFB 기업 검사소 인증’을 획득하며 명실상부 최고의 프리미엄 다운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프라우덴」 관계자는 “「프라우덴」은 이번 인증을 통해 자사 제품의 품질을 세계적인 공인 시험 기관에 준하는 수준으로 관리하고 있음을 증명했다”며 “이번 인증이 「프라우덴」 브랜드에 대한 신뢰를 더욱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석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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