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view
「엘칸토」 제화 명가로 화려한 부활…제2의 전성기 구가하며 점.. .
글로벌 소싱으로 원가경쟁력 확보…철저한 해외 시장 조사로 글.. .
2018-12-26 | 텍스헤럴드 전문기자 Th_Medi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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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칸토(대표 이혁주)의 제화 브랜드 「엘칸토」 제화 명가로 제2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1957년 론칭한 「엘칸토」는 한때 연매출 2천억 원을 기록하며 국내 대표적 제화 브랜드로 시장을 이끌었다. 이후 IMF와 실적 악화로 부도가 나기도 했지만, 지난 2011년 이랜드그룹에 전격 인수되며 기사회생했다. 현재 SK-케이프증권PE가 브랜드를 인수했으며, 올해 상반기 누계 매출이 전년대비 21%, 영업이익이 51% 신장하며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올해는 지금 같은 추세라면 매출목표 1천억 원 달성이 무난해 보이며, 과거 금강제화를 비롯해 에스콰이아 등 국내 제회업계를 주도했던 제화3사 중 가장 화려한 부활을 예고하고 있다. 


이러한 「엘칸토」의 부활에는 이혁주 대표가 있다. 이혁주 대표는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변화로 제화 업계에도 고객 니즈를 적극 상품기획에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기존 드레스화나 살롱화 등 정통적 아이템뿐만 아니라 스니커즈나 운동화 등으로 아이템을 다변화해 한다는 말이다. 이 대표는 “제화업체는 신발에 대한 접근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운동화와 캐주얼 등도 고객의 발모양에 최적화된 라스트 개발을 통해 핏과 착화감 그리고 품질에서 경쟁력 있는 제품을 제안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고전하고 있는 국내 제화업계에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는 것이다.

패션뿐만 아니라 모든 소비재 시장에서 가성비와 가심비가 브랜드와 제품의 가치를 평가하는 기준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혁주 대표는 “고객이 세분화되고 있어 고객의 구매 심리가격도 다양해졌다”고 말한다. 「엘칸토」는 다양한 고객 심리가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글로벌 소싱처를 발굴, 원가경쟁력을 확보했다. 이 대표는 “「엘칸토」는 중국, 인도, 베트남 등 각 나라마다 강점에 맞는 디자인을 매칭해 소싱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성공적인 글로벌 소싱에는 상품 원팀이 직접, 소싱 현장에서 함께 의사결정을 진행해 시간과 비용을 절감했다” 말했다. 상품 기획에도 글로벌 트렌드를 적극 반영한다 이를 위해 이혁주 대표는 “정기적으로 이태리 밀라노, 프랑스 파리, 영국 런던 등의 시장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엘칸토」 시장의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조직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 우선 전체 직원 중 과반에 가까운 45%가 상품 관련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마케터가 상품부 속해 있어 처음 상품의 설계 단계부터 관여해 고객과 시장의 변화를 상품기획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 또한 시장조사 결과 등 글로벌 트렌드를 중국 협력업체들과 공유, 적중률 높은 제품을 생산하는 등 시장의 변화에 순발력 있게 대응하고 있다.

브랜드와 제품의 가치를 진정성 있게 소비자에게 전달하기 위해 마케팅도 한층 강화하고 있다. 이혁주 대표는 “브랜드와 제품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고객과의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대”라며 “고객 사이에서 회자될 수 있는 진정성 있는 콘텐츠 개발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엘칸토」는 인플루언서와 서포터즈 등을 통해 브랜드의 가치를 알리고 또한 이들을 통해 고객의 니즈를 파악해 상품과 마케팅에 반영하고 있다. 오프라인 매장을 통한 커뮤니케이션과 함께 리뉴얼된 자사몰, SNS 등 다양한 채널로 소통하고 있다. 



박석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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